성경적 연보

2010.02.28 18:47

윤봉원 조회 수:1037 추천:55

고후 9:8-152010022802

날자: 2010년 2월 28일 주일오후
제목: 성경적 연보
본문: 고린도후서 9장 8절 -15절
1. 연보를 왜 하나요?
신앙생활을 하는 모든 성도는 연보 문제 때문에 고비를 다 넘기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나름대로 정립이 안되어서 연보 문제로 힘들어 하는 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 아닌가 짐작 해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연보를 왜 하나요? 다른 말로 바꾸어 질문하면 우리는 연보를 무슨 이유와 목적으로 하나요? 부자 되려고 하나요? 아니면 남들이 하라고 하니까 마지못해, 할 수 없이 억지로 하고 있지는 않나요?
아니면 이와는 정반대로 연보할 때마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요?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후 9:7)
이 말씀이 우리의 연보 생활에 적용이 되려면 우리는 성경적인 연보를 알아야 합니다. 이 시간에는 성경적인 연보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앞으로는 성경적인 연보를 하도록 합시다.
2. 성경적 연보
2.1. 하나님을 기쁘시게 영화롭게 하도록!!
연보는 구속하신 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쓰면 우리의 인격이 자라가게 되고 이것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기쁘시겠습니까? 아울러 우리가 하는 연보와 구제는 다른 사람들을 자라게 하고, 그들이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 이러한 감가가 넘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너희가 모든 일에 부요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저희로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하여 넘쳤느니라 (고후 9:11-12)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저희와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고후 9:13)
그러므로 연보는 없어질 물질로 하늘에 있는 친구 곧 주님을 사귀는 길입니다. 할렐루야!!
2.2. 모든 일에 넘치도록 하나님의 축복을 받도록!!
2.2.1. 착한 일을 넘치게 하시도록
개척 교회를 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 중 하나는 일을 하고 싶어도 물질이 없으니까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질을 주시는 것은 자기를 위하여 잘 먹고 잘 살아라고 주신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것을 착한 일을 넘치도록 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후 9:8)
그러므로 연보는 의의 열매를 점점 더 많이 주시려는 방편입니다. 아멘!!
2.2.2. 자신과 다른 사람을 위하여
주님의 소원을 이루고 우리 믿는 사람이 기적과 축복을 받게 하려고 주신 제도입니다.
우리가 성경적으로 연보할 때 하나님께서는 씨와 양식을 풍성하게 주십니다. 자기의 가진 종류와 양이 많든 적든 그것을 하나님과 이웃 구원을 위하여 바쳐 살 때에 주님은 또 바쳐 살것과 자기 쓸 것을 겸해 주십니다(씨와 양식). 이렇게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동안은 끊임없이 계속 주십니다. 이 일을 한 번도 못 한 자는 점점 못 하게 되고 깨닫고 한 자는 소유, 몸, 생명을 이 착한 일 의로운 일에 바치니 또 주시고, 바치니 점점 더 많이 주셔서 의의 열매가 가득하고 넘치게 됩니다. 우리가 이 약속을 인정하고 실행하면 됩니다. 해도 안 되는 것은 잘못됨이 있을 때 주님과 우리 사이에 지체됩니다. 바로만 되면 모든 것은 계약대로 속히 이루어 주십니다.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고후 9:10)
이렇게 씨와 양식을 풍성하게 주시는 것은 우리 자신들의 삶을 위해서는 양식을, 다른 사람을 위해서는 씨를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자신도 주님의 참 제자로 자라가고 다른 사람도 자라가게 됩니다.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저희와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를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저희가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의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를 인하여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고후 9:13~15)
예증: 개명교회 지을 때 우리 가정이 소를 팔아서 연보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의 경우.
그러므로 연보는 하나님의 진노를 풀고 저주를 벗어나게 하는 길입니다. 아울러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하는 방편입니다. 아멘!!
2.3.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것을 마태복음 6장에서는 보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것을 우리가 임시로 맡아 관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인이신 하나님의 청지기입니다. 이렇게 청지기 직을 주신 것은 우리의 실력을 주님과 같은 온전한 자로 자라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자라도록 하는 방편으로 연보를 하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구제를 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우리의 인격은 자라고 우리에게 맡기신 보물은 하늘에 쌓아두도록 한 것입니다. 이렇게 한 사람은 하늘나라 갔을 때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상속받는 영원한 부자가 됩니다.
‘기록한 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고후 9: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마 6:19-20)
그러니까 연보는 땅에 것을 죽어 없어지기 전에 없어지지 아니할 하늘의 것으로 저축하는 방편입니다.
그러나 청지기가 주인의 뜻을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사용했다면 그것은 다 땅에 쌓아둔 결과가 되며, 자기의 실력은 하나도 자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나라 갔을 때 하나님께 상속받은 유업은 하나도 없는 영원한 거지가 되고 맙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마 6:19)
그러므로 연보는 영원한 하늘나라의 모든 것을 상속받는 길입니다. 즉 연보는 영원무궁 세계에 좋은 터전을 마련하는 길입니다.
3. 성경적 연보를 하여하여 자타의 구원 유익,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나그네 인생입니다. 잠시 후면 이 세상에 사용하던 모든 것을 다 내려 놓고 천국으로 이사 가야할 자들입니다. 잠시 후에 우리가 갈 무궁세계는 이와같이 자기의 가진 것의 종류와 양이 많든지 적든지 위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것과 아래로는 이웃을 행복되게 한 세상살이 한 그 실력과 그 사람을 무궁세계에서 살리도록 건설해 놓은 나라가 하늘나라입니다. 자기의 가진 것을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만 위하여 산 자들과 산 행위들을 영원히 멸망으로 형벌시키는 것이 지옥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할 일은 이 착한 일 의로운 일 곧 주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성경적 연보의 열매만 우리의 영원한 수입임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이 주신 것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쁨으로, 자원함으로 잘 사용하여 자타 구원의 유익만 보는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3-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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