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30 15:56
날자: 2009년 11월 29일 주후
제목: 두 번째 인구조사
본문: 민수기 26장 1절 -65절
1. 하나님의 말씀은 과연 100% 성취될까?
저는 모태 신앙입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주일학교 생활을 하다가 중학교 때부터는 주일학교 교사를 하였습니다. 열심이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입학 한 이후에 제 마음속에 강하게 “하나님은 과연 살아계실까?” “성경은 과연 참말일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은 저와 같은 의문이 없습니까? 이 문제를 어떻게 다 해결하셨습니까? 해결하셨다면 어떻게 해결하셨습니까? 과연 하나님은 살아 계시록 성경 말씀을 100% 성취될까요? 기도하면 그대로 다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성경에서 말하는 답을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는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2. 두 번째 인구 조사의 특징
2.1. 약속의 땅 가나안을 공평하게 분배하기 위함
민수기를 시작할 때 첫 번째 인구 조사로 시작하였습니다. 일치 인구 조사 때에는 출애굽기에 있는 성막 건립을 위하여 드려진 제물들에 대한 조사였음을 우리는 1장에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차 조사가 진행된 지 38년 후에 두 번째로 모세와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인구 조사를 하도록 명하셨습니다(26:1-2).
‘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 조상의 집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무릇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싸움에 나갈 만한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민 26:1-2)
이것은 각 지파의 크기를 파악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을 각 지파에게 공평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26:53-56).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의 계수함을 입은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오직 그 땅을 제비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그 다소를 물론하고 그 기업을 제비뽑아 나눌지니라 (민 26:53~56)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에게 가나안 땅을 나누어 줄 때 그 원리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각 지파의 명수대로 나누라(53-54). 둘째, 제비 뽑아 나누라(55-56). 제비 뽑는 제도는 구약 시대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제비를 뽑는 것은 우연히 운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찾는 원리로 주셨습니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 16:33)
하나님께서 이 제도를 통하여 그의 뜻을 계시하신 경우는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요나가 제비 뽑힘으로 그가 풍랑의 원인자로 판명되었습니다(욘 1:7). 이외에도 다음 성경 구절들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여호수아가 아침 일찌기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수 7:16)
‘사무엘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베냐민 지파를 그 가족대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그 중에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를 찾아도 만나지 못한지라 그러므로 그들이 또 여호와께 묻되 그 사람이 여기 왔나이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시되 그가 행구 사이에 숨었느니라 그들이 달려가서 거기서 데려오매 그가 백성 중에 서니 다른 사람보다 어깨 위나 더 크더라 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 (삼상 10:20~24)
‘이에 제비뽑아 피차에 차등이 없이 나누었으니 이는 성소의 일을 다스리는 자와 하나님의 일을 다스리는 자가 엘르아살의 자손 중에도 있고 이다말의 자손 중에도 있음이라 (대상 24:5)
‘제비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저가 열한 사도의 수에 가입하니라 (행 1:26)
이들이 제비 뽑아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한 것을 따라 오늘날 우리가 제비뽑아서 일을 진행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그것은 그 시대 당시로 한정해서 주신 하나님의 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들이 땅을 분배할 때 하나님의 뜻을 좇아서 분배해야 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인구조사는 또 다른 희망의 빛을 줍니다. 따라서 두 번째 인구 조사의 목적인 초점의 변화는 매우 고무적(鼓舞的)입니다. 이제 가나안 입성을 당연시(當然視)하는 것입니다.
일차, 이차 인구 조사의 특징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기억할 것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정확하게 다 파악하고 계신다는 사실이다. 이것을 신약에서 살펴보면 하나님은 탕자가 그의 아버지 집에서 떠났는지, 돌아왔는지를 다 알고 계셨습니다. 또, 열 드라크마 중에서 잃어버린 드라크마는 없는지, 백 마리 양 중에서 잃어버린 바 되어 밖에서 고생하며 헤매는 한 마리 양은 없는지 분명하게 알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왜 이렇게 항상 파악하고 계실까요? 우리는 독생자를 희생하기까지 하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천하보다 귀한 하나님의 아들들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임을 항상 인식하고 자부심을 품어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는 무슨 일을 결정하고 실행에 옮길 때 하나님의 뜻을 가장 먼저 찾고 그 뜻에 따라서 실행에 옮기도록 해야 합니다.
2.2. 시므온 지파가 절반으로 줄었다.
또 우리는 이차 인구 조사는 약 40년 전의 일차 인구조사 때(1:1-46)와 비교해 보면 흥미(興味)로운 사실을 발견(發見)할 수 있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일 세대(世代)는 거의 다 죽었지만, 이 시대의 전체 인구(601,730명)는 첫 인구조사와 거의 같았습니다(603,550). 그러나 시므온 지파의 인구는 59,300명(1:23)에서 22,200명(26:14)으로 무려 37100명이 줄었습니다. 이것은 재앙에 가까울 만큼 줄어든 것이 두드러집니다. 이것은 아마도 바알 브올에서 있었던 배교 사건을 시므온 지파가 주도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25:14).
‘죽임을 당한 이스라엘 남자 곧 미디안 여인과 함께 죽임을 당한 자의 이름은 시므리니 살루의 아들이요 시므온인의 종족 중 한 족장이며 (민 25:14)
므낫세 지파는 약 20,000명 가량 늘어났고(1:35, 26:34), 에브라임 지파는 13,000명 줄어들었습니다(1:33, 26:37), 아셀 지파는 41,500명에서 53,400명으로 상당수가 증가했습니다(1:41, 26:47). 인구 총수의 1,800명이 줄어든 사실은 40년 반역 기간에 전체적으로 아무런 인구 증가도 없었음을 보여 줍니다.
땅을 기업으로 가질 수 없었던 레위 지파는 22,273명에서 23,000명이 되었습니다(레 26:62, 3:43). 모세는 인구가 증가하지 않고 정체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 숫자는 불순종으로 약속의 땅에 들어갈 권리를 빼앗긴 사람들을 제외하고 그 땅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의 총수였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다음의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의 계수한 자라 그들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한 중에는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민 26:63~65)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너희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너희 자녀들은 너희의 패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수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환산하여 그 사십 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단정코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민 14:29~35)
출애굽 이후 처음 계수되었던 장정들이 이번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63-65). 이것은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는 모도 다 광야에서 죽으리라 말씀하신 그 말씀의 성취, 그 말씀의 권위를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成就) 됩니다. 아멘!
3.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하나님과 그 말씀의 신실하심을 믿고 인내로 순종하며 나아가라!!
오늘 본문 민수기 26장을 통하여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일일이 다 기억하시고, 파악하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극진한 사랑을 받는 천하보다 귀한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에 대한 감사와 자부심을 항상 간직하고 살아야 합니다. 이런 우리는 우리의 현실에서 우리 마음대로 판단하고 결정하며 살아서는 안 됩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을 따라서 모든 언행 심사를 해야 합니다.
시므온 지파를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불순종은 자신과 주변 이웃에게까지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을 받아 누리지 못하도록 가로막는다는 사실입니다.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만 금생 내생 살아가야 할 우리에게는 이것이 얼마나 큰 비극입니까? 이들의 거울보고 우리는 어떤 경우도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배반하는 악을 행치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100% 성취(成就) 됩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민수기 저자는 비록 인간들이 다양한 죄를 범하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패역한 죄를 범하더라도 그 죄가 궁극적으로 하나님으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뜻, 즉 목적을 빗나가게 하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교훈해 줍니다. 마귀의 방해와 인간의 방해가 아무리 심하더라도 하나님 나라의 도래는 결코 막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온갖 허물과 죄악에도 하나님의 뜻은 온전히 성취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오늘같이 혼란스럽고 악하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우리가 확고히 가질 때 끝까지 인내하며 우리의 신앙을 흔들리지 않고 굳게 지켜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인공 되세요.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11-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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