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5 17:21
날자: 2009년 10월 11일 주일오전
제목: 우리는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본문: 마태복음 18장 19절- 20절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1. 내(우리)가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존 맥스웰이 지은 “자기 경영의 법칙”이라는 책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열 살짜리 소년이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연필을 팔았다. 이웃에 살던 아저씨가 관심을 두고 그 소년에게 왜 연필을 파는지 물었다. 그러자 소년은 “이 도시에 새 병원을 짓기 위해서 6백만불을 벌려고 합니다.”라고 대답했다. 놀란 아저씨가 큰 소리로 말했다. “너같이 작은 소년이 감당하기엔 너무 엄청난 일이구나”, 그렇지 "아니요." 그 열 살짜리 소년은 커다란 꿈을 가지고 대답했다. “저를 도와주는 친구가 있거든요.”
요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적 환경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에덴동산과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본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크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러나 이런 아름다운 곳이 지금은 너무도 많이 변하여 악해질 대로 악해지고, 더러워질 대로 더러워져서 참으로 살기 싫은 환경으로 타락하고 오염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접하는 뉴스 내용 중 기쁘고 희망적인 이야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온통 사건, 사고에 대한 이야기들로 풍성하기만 하다. 그래서 사람들 마음속에는 믿을 만한 정권, 믿을 만한 사람, 믿을 만한 신문, 방송, 믿을 만한 단체가 없다고들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은 신문과 뉴스 듣기가 괴롭다. 심지어 교회와 성도들에 대한 인식까지 점점 이렇게 바뀌어 가는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기만 하다.
이제는 인간들이 망쳐놓은 오늘날의 세상은 바뀌어야 한다. 우리를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두시고 우리를 통해서 세상은 하나님 창조의 본래 모습으로 변화되기를 원하신다. 여기에 우리들이 주인공으로 쓰임 받기를 원하신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은 변화되기를 기대하신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세상이 너무 크고 복잡해서 혼자서 세상을 바꾸는 일은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면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시고 있을까요?
2. 주인공
2.1. 오만 명
창조 이래로 세상은 많은 환난과 역경 속에서 지내왔다. 그 가운데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도 그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왔다. 그러한 다양한 환경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주인공으로 쓰임 받은 이들이 나타나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 그 중에서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세상은 50,000명에 의해 바뀔 수 있다. 다윗 왕은 오만 명의 군대를 지녔다. ‘두 마음을 품지 아니하고 능히 진영에 나아가서 싸움을 잘하는 자가 오만 명이요’(대상 12:33). 만일 50,000명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래도 세상은 바뀔 수 있음을 성경은 보여 준다.
2.2. 칠천 명
세상은 7,000명에 의해 바뀔 수 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자니라’(열상19:18)라고 말씀하셨다. 엘리야의 시대에 7,000명이 하나님을 위해서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분명 7,000명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 세상은 바뀔 수 있음을 성경은 보여 준다.
2.3. 삼백 명
세상은 300명에 의해 바뀔 수 있다. 기드온은 소수의 300명으로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삿 7:7). 하지만, 만일 300명이 없다고 해도, 이 세상은 바뀔 수 있음을 성경은 보여 준다.
2.4. 백이십 명
세상은 120명에 의해 바뀔 수 있다. 그들은 한마음으로 한곳에 모여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렸던 자들이다(사도행전 2:1). 그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을 때까지 기다렸다(행 4:31). 오늘날과 같이 급하고 미지근한 세대에 120명을 찾아볼 수 있을까? 120명이 없더라도, 이 세상은 바뀔 수 있음을 성경은 보여 준다.
2.5. 오십 명
세상은 50명에 의해 바뀔 수 있다. 로버트 E. 스피어는 1917년경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만일 우리 회중 가운데 거룩한 기도의 장소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기도의 열정에 사로잡히는 50명만 있다면, 교회의 역사는 바뀔 것입니다.” 하지만 그 50명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 세상은 바뀔 수 있다는 믿음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준다.
2.6. 십 명
세상은 10명에 의해 바뀔 수 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셨다(창 18:32). 드와이트 무디는 “만일 10명의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전폭적으로 헌신한다면, 그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헌신된 10명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 세상은 바뀔 수 있다.
2.7. 이 명
성경은 우리에게 세상은 2명에 의해 바뀔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19-20). 예수님의 말씀은 몇만 명, 몇천 명, 몇 백 명이 아니라 하나님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르짖는 기도의 사람 단 두 사람만 있어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선포하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전 성도가 아니라 단 두 사람만 있어도 된다고 하셨으니까 우리 중에 두 사람만이라도 기도하는 사람만 있으면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런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이런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구경하는 구경꾼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참으로 이런 역사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역사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시는 분 손 들어 봅시다. 저와 함께 이 일을 하지 않겠는가? 하나님은 우리 둘을 필요로 하시며 우리 둘을 사용하기 원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 말씀의 약속을 믿고 실천하는 두 사람이 교회와 가정과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2.8. 한 사람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하리라 그들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지라도 실상은 거짓 맹세니라’
참고문헌: Maxwell, J.C.,「자기 경영의 법칙」(Meditations for Leaders), 이용석 역, 서울: 요단, 2006. 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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