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의 원인 교만

2009.10.07 21:59

윤봉원 조회 수:965 추천:57

렘 13:15-172009100733

날자: 2009년 10월 7일 수밤
제목: 통곡의 원인 교만
본문: 예레미야 13장 15절 - 17절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그가 흑암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흑암한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흑암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을 인하여 은근히 곡할 것이며 여호와의 양 무리가 사로잡힘을 인하여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1. 패망의 선봉인 교만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가야 할 존재로 지음 받았다(렘 13:16; 사 43:21).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 본래의 창조, 섭리 목적과는 정 반대의 길을 갈 때가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하나님께서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잠 18:12)고 말씀하시면서 교만하지 말 것을 말씀하셨다. 우리 주변에는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살아야 할 것을 교훈 해 주는 것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골짜기의 그늘진 곳에 피어 있는 백합은 이와 동일한 교훈을 가르쳐 준다. 자신의 노래에 대한 증인을 요구하지 않는 나이팅게일도 역시 이와 동일한 교훈을 가르쳐주고 있다.
우리는 교만이 어떠한 것인지를 니느웨의 폐허의 교훈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니느웨 성의 사람들은 교만하여 똥오줌을 분별하지 못하는 자들이었다.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욘 4:11)
니느웨 성은 얼마나 교만했던지 그들의 악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까지 상달되었다고 하셨다.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욘 1:2)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통해서 폐허로 멸망할 것을 선포하셨다.
‘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며 외쳐 가로되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욘 3:4)
이 메시지를 듣고 회개한 니느웨 성은 하나님의 긍휼을 입었다.
그러면 교만은 어떤 것을 교만이라고 할까요? 교만은 자기를 잘못 알고 자기를 지나치게 높이 과대평가(過大評價)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니느웨 사람들은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교만은 자기가 하나님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나를 이렇게 인정하시리라’ 또 ‘하나님은 나에게 이렇게 대우를 해 주시리라' 또 ‘사람들은 나를, 내가 이런 실상을 가졌는데 사람들은 나에게 이런 대우를 해 주리라’ 이렇게 생각을 해서 지나친 대우를, 하나님에게나 사람에게 지나친 대우를 생각하고 바라는 것이 그게 다 교만에 속한 것이요 또 자기의 모든 면에 가치를 실상보다 지나치게 높은 가치를 생각하는 것이 그것이 다 교만입니다.
이러한 교만은 결코 새롭거나 신기한 것이 아니다. 교만은 에텐 동산만큼 오래된 것이며, 들의 가시 떨기처럼 일반적이다. 교만은 매우 기만적이다. 교만은 가식적인 탁월함의 가면을 씀으로써 사회적인 징벌에서 벗어나 있으나 교만은 어떠한 형태의 것이든 다 죄(罪)다. 그뿐만 아니라 교만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으로써, 하나님께서 통치하셔야만 할 곳에 우상들을 세워놓으며, 악의와 시기심을 조장시킨다.
2. 교만의 종류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교만을 누누이 지적하셨다. 그들은 애굽 땅에서 구원해 주신 은혜를 잊어버렸다.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건조하고 사망의 음침한 땅, 사람이 다니지 아니하고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통과케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도다’(렘 2:6)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열조를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렘 11:4)
그리고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서 계속 말씀하셨건만 그 말씀을 무시했다.
‘너희 열조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에게 보내었으되 부지런히 보내었으나’(렘 7:25)
이들이 행한 것은 교만하여 하나님의 뜻을 거절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버렸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 하리라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좇아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의 쓸데없음같이 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칭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렘 13:9~11)
그래서 이들을 하나님께서는 썩은 배띠처럼 못쓰게 하겠다(13:1-7). 진노의 포도주가 가득한 자들이 될 것이며(13:12-14), 흑암을 일으키시며,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게 하도록 만들겠다고 선포하셨다(13:15-17)
교만에는 매우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주된 네 가지 교만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2.1. 혈통에 대한 교만
선하고 경건한 선조를 지닌 것에 대하여 감사하라. 그러나 우리가 선하고 경건한 선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결코 자랑거리가 되지 못한다. 우리는 우리의 선조가 선하고 경건한 사람들이 되도록 그들을 도와주었는가? 우리는 그들처럼 선하고 경건한가? 유대인들은 그들의 혈통을 자랑하여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다"라고 말하였다. 우리의 선조가 선하고 경건한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은 결코 그릇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선하고 경건한 선조들을 지니고 있다고 해서 오만한 마음을 품고 다른 사람들을 멸시하는 것은 매우 혐오할 만한 그릇된 일이다.
2.2. 외모에 대한 교만
아름다운 용모는 결코 멸시될 수 없다. 그러나 아름다운 응모를 지니고 있다고 해서 교만한 마음을 품을 경우, 그 아름다움은 더는 참된 아름다움이 될 수 없다. 외적인 용모가 도덕적인 자질에 비하여 얼마나 열등한 것인가를 기억하라.
 그리고 질병이 당신에게서 아름다움을 앗아갈 경우, 그 외적인 아름다움이 얼마나 덧없는 것으로 드러나게 될 것인가를 기억하고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벧전 3:4)을 배양시키라.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벧전 3:4)
2.3. 지위에 대한 교만
당신의 사회적인 높은 지위와 멋진 집과 호화스러운 옷과 높은 교육수준과 훌륭한 업적 등은 당신을 이러한 면에서 당신보다 못한 사람들보다 더 지혜롭게 만들어 주거나 더 거룩하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 당신은 그것들을 모두다 아무런 값없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 그러므로 그러한 것들로 말미암아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마라.
2.4. 신앙에 대한 교만
모든 교만 중에서 가장 죄된 교만은 바로 신앙에 대한 교만이다. 우리는 흔히 우리의 헌신이나 섬김을 높이 평가하고, 그것들을 만족스럽게 여기며, 그것들에 대하여 자만심을 지니기 쉬운데, 이러한 영적인 교만은 모든 덕(德)을 부패케 한다. 그러므로 교만하지 마라.
3. 교만해서는 안 되는 이유
3.1.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우리
우리는 우리 자신 안에 자랑할 만한 것을 아무것도 지니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련하고 연약한 피조물일 뿐이다. 우리는 이 땅에 올 때 빈 손으로 온 자들이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딤전 6:7)
그런 우리가 지금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은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한 것이지 우리가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 15:10)
3.2. 교만은 가증스러운 것
교만은 하나님께 가증스러운 것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함을 받았다. 우리도 죄, 사망, 마귀, 고통, 가난, 절망, 지옥에서 구원함을 받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활대속의 은혜로 되었다. 그런데 교만은 이것을 잊어버린 행위, 배은망덕한 행위이니 얼마나 가증스러운 것인가?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베풀어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렘 1:16)
‘내가 어찌 너를 사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행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렘 5:7)
‘여호와께서 높이 계셔도 낮은 자를 하감하시며 멀리서도 교만한 자를 아시나이다 (시 138: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약 4:6)
3.3. 교만은 예수 그리스도와 정반대의 것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야할 자들이다. 그런데 이 교만은 그리스도와 전적으로 동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모델이신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알고 계셨고, 모든 것을 소유하셨으며, 모든 일을 행하셨고, 행하실 수 있으셨음에도 지극히 온유하고 겸손하셨다. 각종 이적을 행하시고 나서 사람들에게 그것을 드러내시지 않고 산으로 가셔서 기도하셨다.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눅 22:27)
3.4. 교만은 파멸을 가져오기 때문에.
교만은 사랑하는 자들끼리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며, 심지어는 부자간에도 죽이고 해치는 일이 일어나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여호와 하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아끼지도 관용치도 않겠다고 선포하셨다(13:14). 흑암과 전쟁의 포로로 잡혀감과 같은 파멸을 가져오기 때문이다(13:15-17).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 교만은 사울과 느부갓네살과 헤롯에게 얼마나 무서운 파멸을 가져다 주었는가!
느부갓네살 왕의 경우:
‘나 왕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이 말이 오히려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가로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그 동시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단 4:30~33)
왕은 교만에 대한 혹독한 수강료를 내고 난 다음에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단 4:37)
사울의 경우: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나는 왕과 함께 돌아가지 아니하리니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삼상 15:26)
헤롯의 경우: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행 12:23)
4. 어떤 경우에도 교만하지 말고 청종생활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주인공이 되라.
우리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처럼 구원의 은혜와 보호와 섭리의 은혜를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택해 주시고, 사활대속의 공로로 구원해 주시고, 지금까지 전적 은혜 가운데 양육하시고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을 계속 간직하여 겸손하여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 청종생활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지, 어떤 복되고 영광스런 위치에 있더라도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만 돌리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평생 제일 두려워하고, 사랑하고, 섬기고, 바라고, 의지하고, 순종하고, 의논하고, 하나님을 생각하고 인간을 구속한 하나님 때문에 존귀히 상대하는 것이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교만에 대한 모든 유혹에 주의하고 그 유혹과 맞서 싸움으로써 그 유혹을 물리쳐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께 어떤 축복과 은혜를 받고, 높임을 받는다 할지라도 다음과 같이 평생 고백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주인공되세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전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할 일을 한 것뿐입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10-07 21:5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