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의 사람 감사의 사람

2009.09.28 15:31

윤봉원 조회 수:804 추천:49

민 11:1-302009092702날자: 2009년 9월 27일 주일오후
제목: 불평의 사람 감사의 사람
본문: 민수기 11장 1절 - 30절
1. 감사를 달고 사나? 불평을 달고 사나?
티코를 탄 아줌마와 그랜저를 탄 아가씨와의 대화 소개. “언니, 티고 얼마 주고 샀어?” “언니, 티고 얼마 주고 샀어?” 이 소리를 듣고 집에 돌아와서 “아유, 열나, 뭐 그런 게 다 있어? 냉수 떠와”하고 남편 탓, 자기 신세탓 하면서 “당신이 돈 잘 벌어 좋은 차 사주면 내가 이런 무시를 당하지 않을 게 아니야?”하고 소리쳤을 것이다. 그러면 그 집은 열이 전이되어 불이 났을 게 뻔하다.
그런데 현명한 아줌마는 그 얄미운 아가씨에게 이런 말로 한방 먹였다.
“벤츠 사니까 덤으로 끼워줘서 잘 모르겠는데.” 약 올라 하는 아가씨의 얼굴 표정에 아줌마는 히히하고 웃었을 것이고, 이 무용담(?)을 집에서 신나게 떠들어 가정 분위기를 오히려 띄었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다음과 같은 말을 아주 원망과 불평으로 가득찬 말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아이 미치겠네” “그 사람이 나를 미치고 속상하게 말들었어.” “그는 마치 내가 아무런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느끼게 해.” “너는 나의 저녁 시간을 망쳐 놓았어.” “당신이 나를 아프게 만들었어요.”
그러나 반대로 감사와 기쁨의 말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아주 happy 합니다.” “나는 요즘 가장 행복해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잘 되고 있습니다.” “내 인생에서 요즘이 가장 황금기예요.”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마음과 말을 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지 본문을 통해서 살펴 봅시다.
2. 이스라엘 백성의 불평
2.1. 백성의 원망(1-3).
백성이 하나님이 들으시기에 악한 말로 원망하였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들 무리에게 불이 타게 하였다. 그러니까 백성이 모세에게 살려 달라는 기도를 부탁하였고, 모세는 기도를 하였다.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셔서 그의 기도에 응답하여서 불을 껴 꺼 주셨다.
2.2. 탐욕의 불평(4-9)
이스라엘 무리 중 일부에게 고기와 생선, 외, 수박, 부추, 마늘을 먹고픈 탐욕이 생겼다. 그런데 이것이 없다고 불평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많은 사람이 이 불평 소리를 듣고 울면서 불평하기 시작하였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만나를 주워서 먹도록 하셨다.
2.3. 모세의 불평(10-15)
백성의 온 가족들이 울며 불평하는 소리를 모세가 들었다. 이 불평 소리를 들은 여호와 하나님은 크게 화를 내셨다. 모세 또한 기뻐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불평하였다.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께서 어찌하여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나로 주의 목전에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나로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을 내가 잉태하였나이까 내가 어찌 그들을 생산하였기에 주께서 나더러 양육하는 아비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가로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질 수 없나이다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 (민 11:11~15)
모세의 불평은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이 모든 백성을 내가 잉태하였나이까?…내가 이들의 아비 노릇을 하여 가나안으로 인도하도록 하십니까?…이 백성들에게 줄 고기를 어디서 다 공급해 먹이리이까?…나 혼자는 이들의 불평을 다 해결 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나를 죽여 주소서’ 모세의 입에서 감사의 말은 한 마디도 없구 구구절절이 불평만 있다. 이 모세의 불평을 분석해 보면 그 환경을 만드신 이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잊고 있다. 또 그 환경을 극복하도록 은혜를 주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모르는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자지 자신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자기만 있기에 구구절절이 불평을 함을 알 수 있다.
3. 하나님 방법의 대책
하나님께서는 백성과 모세의 불평을 들으시고 하나님 방법대로 해결책을 모세에게 주셨다. 백성의 장로와 지도자 될만한 70인을 데리고 회막 앞에 함께 서도록 하였다. 그들에게 신(神)을 부어 주어 모세와 함께 사역을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리고 백성에게는 다음과 같이 그들이 먹고 싶어하는 풍성한 고기를 마음껏 먹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다.
‘또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 몸을 거룩히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재미있었다 하는 말이 여호와께 들렸으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이십 일만 먹을 뿐 아니라 코에서 넘쳐서 싫어하기까지 일 개월간을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거하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고 함이라 하라 (민 11:18~20)
이 약속을 들은 모세는 빌립{‘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요 6:7)}처럼 자기가 계산을 해 보고는 다음과 같은 답을 하였다.
‘모세가 가로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일 개월간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그들을 위하여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 (민 11:21-22)
모세의 이러한 고백은 하나님이 창조주요, 전지전능자라는 것을 온전히 깨닫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70장로들을 회막에 세웠을 때 여호와의 신이 임하였다(26-30). 또 바람이 불 때에 메추라기를 엄청나게 부어 주셨다(31). 그리하여 그들은 고기를 진에 가득 쌓아 두었고, 마음껏 먹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기가 없다고 심한 불평을 했던 자들은 그 고기를 씹어 소화가 되기도 전에 그들에게 하나님이 진노를 내리셔서 죽이셨다. 그래서 죽은 그들을 장사한 곳이 ‘그브롯 핫다아와’라고 하였다. 그 뜻은 “탐욕의 무덤”이라는 의미였다.
4.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모든 것을 다 맡기고 감사함으로 청종생활만 잘하라.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모세의 계산, 우리 인간 계산으로는 농사도 목축도 할 수 없는 광야에서 장정만 60만 명 되는 숫자에게 필요한 양식을 공급해서 먹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길에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만나도, 메추라기도 다 주신다는 사실이다.
사람이 필요하면 사람도 세워서 주시는 것입니다. 모세에게는 몇 사람을 세워 붙여 주셨습니까? 70 장로를 세워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 목적 성취 과정에서 자기 계산으로 탐욕을 가지고 원망하고 불평한 자들은 다 죽이셨다. 그러니까 우리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 외에 뭔가 더 가지고 싶고 그것이 내게 없다고 불평하면 그것은 탐욕이 아닌가 돌아봐야 한다.
이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목적은 오늘 우리도 우리의 계산으로 눈에 보이는 현실만 보고 평가하여 원망 불평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시고,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온전한 자로 양육해 가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어 가는 데 필요한 것은 다 채워 주신다는 믿음을 확고하게 가집시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 6:26~31)
오늘 우리는 확정합시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 계산으로 원망 불평하지 말라!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 주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공급(건강, 돈, 사람, 지혜, 지식, 기술, 건물, 기쁨, 사랑, 신유의 능력 등)해 주시고 채워 주실 줄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되라!
어떤 환경에서도 우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감사함으로 어떤 명령을 하시든지 순종하는 순종의 사람이 되라!
이 사람만 되면 하나님이 예레미야에게 한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명확히 알아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렘 9:24)
참조. 오인숙, 「생각을 바꾸시는 하나님」, p. 1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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