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받는 일꾼

2009.08.15 20:13

윤봉원 조회 수:769 추천:47

고후 8:16-242009081453

날자: 2009년 8월 14일 금밤
제목: 칭찬받는 일꾼
본문: 고린도후서 8장 16절 -24절
1. 나는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일꾼인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적 환경을 살펴보면 각 분야에 그 분야를 전공하거나 그 분야에 실력을 갖춘 사람은 넘쳐 납니다. 그래서 상당한 실력을 갖췄다고 본인들은 자인하는 자들(예를 들면, 박사, 석사, 의사, 기술자, 각종 예술사, 운동선수, 목사, 전도사 등등)이 넘처나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믿고 맡길만한 신실하고, 충성되며, 능력 있는 인재를 못 구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는 쉽게,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교회에서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우리는 매일 살아가면서 항상 하나님과 사람, 일, 물질과의 관계를 맺으며 살아갑니다. 이러한 관계의 결과에 대해서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잘함과 잘못함에 대한 평가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필연적 인생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우리의 생애에 대해서 칭찬을 받고 있나요? 아니면 책망과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나요? 있으나 마나한 사람은 아닌가요?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인생을 살아가는 일꾼이 되기를 원하시는지 살펴보고 성경대로의 일꾼(사람)이 되도록 합니다.
2. 바울이 세운 세 사람
바울은 교회의 중요한 일을 맡은 일꾼일수록 신중하게 시험을 해 본 다음 일을 맡겼다고 본문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형제들을 파송하는 일에는 헌금과 관련하여 부질없는 오해를 받을 여지(餘地)가 많았기에 매우 조심해서 사람을 선정하고 보냈습니다. 그는 헌금 관리가 주님 앞에서뿐만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투명하고 바르게 이뤄지도록 하려고 세밀하고도 크게 조심하는 바울을 통하여 우리는 사람 선정이나 일 처리에 있어서 삼가 조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고 구별하고 신실하게 하여야 할 것을 교훈 받습니다(20-21).
아울러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온전히 인정함을 받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칭찬과 인정을 받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일꾼이 되려면 우리가 갖춰야 할 성품은 어떤 것인가를 본문에 등장하는 일꾼들을 통해서 알아 봅시다.
2.1. 선한 일에 열성인 디도(8:16-17)
디도는 선한 일에 열정을 품은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디도에게 선한 일과 뜻에 열성(간절함)을 품게 하셨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열정은 고린도교회가 연보약속을 지키도록 도력하는 쉽지 않은 일에 권면하는 일에 자원함으로 바울의 사역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대한 자신의 간절한 열정을 품은 디도를 보고 그를 붙여 주심에 감사하였다고 고백합니다(16). 이 고백을 통해서 디도는 바울과 하나님에게 얼마나 칭찬을 받았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두 사람이 자신들의 욕망이 아닌 믿음의 공동체에 대한 구원의 열정, 사랑을 품은 것 같이 우리들도 사적인 야망과 욕심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선한 뜻을 성취하기 위한 열정(熱情)을 품는 자들이 되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래서도 우리도 이 두 사람과 같은 열정(熱情)을 주시기를 오늘 밤에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우리도 우리의 사역의 동료와 하나님께 칭찬받는 주인공이 됩시다.
2.2. 모든 교회에서 칭찬받은 형제(8:18-21)
디도와 함께 바울은 또 다른 형제를 고린도교회에 파송을 하였습니다. 이 형제는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였습니다(18). 아울러 그는 주님의 영광과 바울 일행의 열의를 맡아서 자 드러낼 수 있는 동반자로 세운 사람이라고 바울은 소개를 합니다(19). 그는 디도처럼 이름을 드러낼 만큼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모든 교회가 칭찬했고, 사도 바울이 경험을 통해서 인정한 일꾼이었습니다. 그는 복음 증거 사역으로 신실함을 검증받았고, 성도들을 향한 신뢰가 있었으며, 그 무엇보다도 선한 일에 다른 어떤 사람보다도 더 간절함과 사모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인격은 화려한 이력이나 비범한 은사보다 하나님과 이웃을 향한 마음과 복음에 대한 신실한 태도와 성실함이 우리에게 요구됨을 교훈해 줍니다.
우리도 이 형제처럼 이름도 없는 우리 진광교회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사명을 충성스럽고도 신실하게 감당하는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도록 힘씁시다. 그랬을 때 주님께서는 심판 때 “참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칭찬을 해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종, 일꾼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2.3. 진지하고 열성적이며 그리스도의 영광인 형제(8:22)
바울은 디도와 함께 보낸 이름 없는 일꾼과 더불어 22절에서 또 다른 형제를 소개합니다. 바울은 그를 소개하기를 그는 ‘간절한’ 자였다고 그를 세운 이유를 설명하였다. ‘간절한’으로 번역된 spoudai/on(‘스푸다이오스’)는 ‘진지한’, ‘열성적인’, ‘부지런한’이라는 의미의 단어이다. 그러니까 그의 열심과 진지함이 바울의 사역을 성공적으로 수행 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세움 받은 근거였던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3절에서 이 사람에 대해서 바울은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라고 소개한다. 이러한 소개는 이 사람이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참조. 고후 8:9; 빌 2:5-8)을 품고 충성되게 그에게 맡겨진 복음의 사명을 완수한 자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 사람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잘 드러났다는 것이다. 따라서 바울의 그에 대한 이러한 소개는 바울이 그를 자신의 분신으로 여길 만큼 적폭적인 신뢰와 애정을 보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는 각자의 은사가 적재적소에 잘 발휘되는 교회라고 크리스티안 A. 슈바르츠는 “자연적 교회 성장 패러다임”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미 이러한 진리를 잘 적용한 사도였음을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도 우리 지체들의 각자의 성품과 신앙고백, 재능과 은사에 따라서 적재적소에 사람을 세우고 활동하도록 계속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우리의 동역자들과 관계를 할 때에 경쟁자나 부리는 대상으로가 아니라 형제와 지체로 여기며 협력할 수 있는 자들이 되도록 은혜를 구합시다.
3. 칭찬받은 일꾼이 됩시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 교회에서는 헌금위원을 세우는 것의 유익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복수로 하는 것은 바로 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요 오해의 소지를 미리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최소한 두 명 이상을 세워야 합니다. 못 믿어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세우는 사람은 바울의 선한 일에 열성인 디도, 모든 교회에서 칭찬받은 형제, 진지하고도 열성적이며 그리스도의 영광인 형제, 이 세 사람을 세워서 복음 사역에 대한 오해 없이 은혜롭게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선한 일에 열성인 사람, 칭찬받은 사람, 그리스도의 영광인 일꾼이 요구됩니다. 이 자리에 있는 우리가 이러한 주인공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이 세 사람과 같이 자기에게 주신 은사와 달란트대로 성실하고도 충성되게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함으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칭찬받은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성경대로의 주인공이 됩시다. 주인공 되세요.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8-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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