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1 13:39
날자: 1986년 12월 5일 지권찰회
제목: 육체는 풀과 같다
본문: 베드로전서 1장 24절∼25절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사람이 첫째 바로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에는 아는 대로 그대로 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자기가 행할라고 해도 바로 알지 못하면 다 헛일입니다.
아는 데는 무엇이든지 크게 강령을, 벼릿줄 되는 강령을 먼저 잡아 가지고 강령적으로 알고 또 그다음에 이차적으로 이차 강령을 알아야 되겠고 삼차 강령을 알아서 이래 알아 나가야 됩니다. 그러면 첫째는 대지가 되겠고 그다음에 중대지가 되겠고 그다음에 소대지가 되겠고 그다음에는 소소지가 되겠습니다.
사람이 이 지구를 연구하는 것도 크게 말해서 동서로 나누고 그다음에는 또 세계가 여섯 주로 나눠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육대주를 나누고 그라고 난 다음에는 어느 주에 속한 어느 나라인가 이래 가지고 연구해야 되지 그렇게 연구하지 안하고 그저 제가 이 산골짝을 하나 연구하고 광야를 하나 연구하고 바다를 연구하면 평생 가서 ‘이렇츰 넓은 데가 어데 있는가? 이렇츰 큰 데가 어데 있는가?’ 하는 것이 하나의 조그만한 구석에서 뱅뱅 돌아다니다가 일생을 마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신구약 성경을 연구하는 데도 첫째는 강령적으로 알아야 됩니다.
여기 두 가지를 말했는데 육체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이 두 가지를 말했는데 “육체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 이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육체의 것과 신령한 것 이 두 가지를 나눠야 되는데 기쁨도 그러하고, 사업도 그러하고, 활동도 그러하고, 소망도 그러하고, 우리가 이것이 땅에 속한 것이냐 하늘에 속한 것이냐 그걸 좀 구별해 가지고 해야 되지 그저 무조건 자기에게 필요하다고 다 하면 안 됩니다.
사람이 이 사는 것이 제일 처음에 어렸을 때에는 그저 먹는 것만을 위해서 삽니다. 그거 제가 뭐 하나 먹지도 못하지마는 그저 배고프면 울고 또 울면 젖 주고, 먹는 것으로서 만족합니다. 이라다가 이게 좀 장성 해지면은 이제 의식주로 들어갑니다. 먹는 거 입는 거 거처해 사는 거 그 의식주에 소망을 두고 그 가치성을 알고서 그것을 이룰라고 애를 씁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처음에는 그저 의식주에 대해서 필요성을 느끼고 의식주를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 하는 그런 것은 다 공통으로 가지게 됩니다. 이래서 어렸을 때에는 ‘앞으로 내가 커서 어떻게 하면 먹고 입고 잘 거처하고 살 수 있느냐?’ 하는 의식주에 대한 준비하는, 의식주를 마련하는 그 실력을 기르는 것이 모두 학교 다니고 뭐 공부하는 그런 것입니다. 이러다가 그 실력을 길러 놓으면 이제는 의식주로 자기의 모두 먹고 입고 살 것을 준비를 합니다.
{자녀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길게 하셨음}
육체와 신령한 것을 생각해서 육체에 속한 일은 풀과 같기 때문에 그거는 마르고 그게 암만 좋아도 꽃과 같으니까 쇠잔해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일은 이는 갈수록 청청합니다. 장생불사요, 장생불사.
이러니까, 이 복음에 일하는 게 얼마나 가치 있다는 걸 이거 생각해서, 젊을 때는 아이 안 낳을 수 없고 아이 낳으면 안 키울 수 없고 키우지마는 키우는 이거는 아무래도 다 지나갈 것이니까 어쩌든지 늙을 때까지도 쓸모 있는 인간이 되기 위해서 이 일에 힘을 쓰지는 안하고, 이 일은 힘 안 쓰고 이거는 등한히 하고, 이 일을 등한히 하는 인간은 나이가 늙으면 천물 됩니다. 저는 천물 돼. 죽기 전에 송장이 되고 천물돼요. 아무도 안 올라 해요.
여러분들, 젊은 때는 늙을 때를 생각하고 살아야 되고 늙을 때는 영원한 하늘나라를 생각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항상 앞으로 닥쳐올 그걸 생각하며 살아야 되지 지나갈 일 보고 생각하고 사는 것은 장 헛일 아닙니까?
따라합시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이 말씀이니라! 우리가 요거 생각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살아야 돼요.
다른 사람들은 말이지요 나이가 많으니까 칠십이면 정년 퇴직이라. 정년 퇴직인데 나는 지금 주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소원은 순교고 그렇지 않으면 늙어 죽는 거는 그렇지마는 할 수 없지 뭐, 그래 죽으라 하면. 이렇지마는 어 죽는 그 시간까지 내가 새벽 설교, 삼일 설교, 오일 설교, 주일 오전 오후 설교 다른 사람에게 양보 안 하고, 지금은 이 서부교회 강단에 아무도 못 서요. 내가 양보 안 해요. 안 하고 내가 이렇게 하다가서 세상 뜰라 하는 것은 이제 후방 군인이 안 될라고 하는 거라, 후방 군인 안 될라고.
이러니까 여러분들이 이 권찰직 하는 것이 좀 죽는 것도 생각하고 하나님 심판도 생각하고 무궁세계에 가서 나타날 그것도 생각하고, 안 하고 짜다라 귀하다고 마음은 거게 백프로 거게 가 있고 이 권찰 일 하는 거는 선내끼 찌끄러기 선내끼 하고 이라지마는 나중에 마지막에 죽을 때에 후회돼요.
이 일에 전부 다 기울이고 그 일은 못 하면 그만이야. 못 하고 세상 떠나면 그만이지 뭐 후회할 게 뭐 있습니까? 이러니까 좀 생각하면서 범위를 널리 잡아 가지고 넓게 좀 보면서 살아야 될 터인데 이거를 못 보고 살기 때문에 헛일이라.
기도합시다.
우리들을 멸망할 세상에서, 멸망만 마련하고 멸망만 보고 있는 세상에서 영생을 주셨사옵고 영생과 영원한 세계에서 누릴 소유와 영광과 존귀와 환영과 모든 쾌락을 위해서 오늘에 준비로 살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은혜 위에 또 은혜를 주사 다른 사람까지 이와 같은 축복을 받도록 하는 이 운동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종들이 이 사명이 얼마나 영광스러우며 존귀하며 가도 가도 후회없고 갈수록이 늙어갈수록이, 죽어갈수록이, 부활할수록이, 무궁세계에 갈수록이 후회없는 지혜롭고 복된 이 걸음이요 이 사명인 것을 확실히 날마다 더 깨닫는 가운데서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나이다. 아멘.
이거 생각나는 분들은 그만 다 됐어요. 권찰 보고서 내고 그라고 부지런히 뭐 구역에 다른 의논할 것 있거들랑 특별히 하고 그리 안 하면 지금 나서 가지고 자꾸 전도해요.
2006년 12월 8일, 04, A, bwyoon, I.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1-08 10:49)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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