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6 21:28
날자:
제목: 권세 있는 기도
본문: 누가복음 10장 17절- 19절
칠십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1. 무능력의 원인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원전에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고, 사활의 대속의 은혜로 원죄와 본죄, 마귀, 사망, 지옥의 권세, 온갖 얽어 매는 사슬로부터 영원히, 완전히 자유와 해방을 전적 은혜로 다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게 다가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하는 권세를 우리도 동일하게 바 받았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능력이 지체 없이 나타나고 있었는지 돌아 봅시다. 권능 있는 복음 선교사들의 삶을 살아 가고 있는지 말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 원인들을 오늘 본문을 통하여 찾아 보고 완전히 권위와 능력을 회복하여 많은 열매를 맺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되기를 하나님께서는 강력히 원하십시다!
2. 영적 전쟁터에 나선 군사
1) 모든 성도가 다 선교사이다
오전에 우리의 스승 예수님이 전도하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그의 참 제자라면 본능적으로 전도하는 일에 힘쓰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본분입니다.
저에게 최근에 강하게 깨닫게 해 주신 것이 오전에 본문 말씀으로 증거를 받은 요한복음 15장 8절 말씀입니다. 열매를 맺는 사람이라야 제자이지 열매를 맺지 않는 사람은 제자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마치 곡식으로 비유하면 있으나 마나 한 쭉정이와 같은 존재들이 되겠지요?
예수 믿는 모든 성도들은 영적 전쟁터에 나선 전사들입니다. 십자가의 군병들입니다. 마귀의 종 살이로 억압과 각종 고통과 절망, 슬픔, 질병들, 불행으로부터 자유하지 못하는 그들의 대장 마귀와 싸워서 그들을 구원해 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전장에 나선 군사들이지요.
지난 몇 년 사이에 우리는 이 전쟁에서 몇 사람을 구원(전도)의 열매를 맺었는지요? 한 번 돌아 봅시다.
이와 같이 여호와 하나님의 증인들로 부름 받은 우리가 전도하러 나가는 복음 선교사인 우리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원수들과 영적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양을 이리 가운데 보낸 것과 같은 전쟁터요,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나선 사자와 싸우는 전쟁터 인 것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2) 영적 무기를 사용하라
이 영적 전쟁에는 영적무기들(“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 17)만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영적 무기들이야 말로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인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한 무기는 “모든 기도” 입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엡
그리고 “모든 기도”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은 선교 사역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다 받으신”(마 28:18) 주님은 칠십 명의 열심 있는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과 함께 그는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고 하신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명백한 결론은 제자들도 위임 받은 권세를 사용하여 그들이 책임지고 섬기는 사역지에서 사단의 패배를 볼 것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실망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 권세를 사용한 70명의 선교사들을 보고 했습니다. “주여 귀신들조차도 주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복종하더이다”라고 말입니다.
3) 불신으로 마비된 제자들
약속하신 이 권세는 회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약속을 믿는 산 믿음을 잃어버렸을 때, 귀신들린 소년을 구하는데 무력했습니다.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 오라 하시다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 [마
예수님을 이렇게 기도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마
제자들은 예수님과 같은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므로 풀이 다 꺾여서 종용히 나아와서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 내지 못하였나이까?”하고 자신들의 불신으로 마비되었습니다.
4) 재 확인의 약속
주님은 부활 이후 다시 한 번 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내 권세)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막
이와 같이 사단의 능력을 제압하는 동일한 영적 권세가 오늘날 우리에게도 기도를 통해서 행해지도록 주어 졌습니다. 죽음과 영광스러운 부활로써 그리스도는 사단을 “멸하셨다” 무력하게 만드셨습니다. 살아 있는 믿음으로 연합된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로서, 그저 우리 자신만이 아니라 멀리 있는 자들을 위해서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승리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승리가 우리 것이 됩니다. 이처럼 분명히 우리에게 위임된 그리스도의 권세를 사용하면서 기도 할 때, 우리는 어느 상황에서나 “강한 자”르 묶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후에야 선교사들은 “강한 자의 소유들을 빼앗을” 것입니다.
3. 겨자씨 믿음(생명)을 가져라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
비록 당신의 믿음이 겨자씨 만큼 작아도 그것은 산을 움직이기에 충분합니다. 우리는 위대하신 하나님 안에서 안식 할 수 있는 믿음, 오직 주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지키고 이루실 것을 기대하는 믿음, 보기에는 작고 흐지부지하나, 아무런 역사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사람과 형편이지만 하나님과 연결 된 생명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권세 있는 기도를 통하여 능력 있는 군사가 됩시다!
겨자씨 믿음(생명)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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