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의 기회를 사라

2003.12.14 17:04

윤봉원 조회 수:1314 추천:152

골 4:2-52003121401날자: 2003년 12월 14일 주일오전
제목: 회개의 기회를 사라
본문: 골로새서 4장 2절 – 5절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외인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1. 흘러 가는 세월

우리가 만나는 세월은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세월이다. 그 세월이라는 기회를 잘 활용하여 나사로나 지혜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자기의 소유로 영원히 만든 사람도 있고, 홍포 입은 부자나 미련한 다섯 처녀와 같이 자기의 소유로 만들지 못하고 영원히 후회와 애통거리로 만들고 지가 보내든지 우리는 둘 중에 하나를 결정하며 살아가는 오늘의 현실이다.

세상적으로 볼 때 기회를 잘 사서 자기의 소유로 만든 사람들 중에는 빌게이츠, 각 나라의 대통령, 세계적인 학문적 권위자들, 각종 운동 실력을 통하여 챔피언이 된 사람들, 의학, 기술, 과학을 통하여 노벨상을 받은 이들, 음악, 미술 쪽으로 세대를 두고 이름을 남긴 자들,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를 하여 인정 받고 환영 받는 사람들을 우리는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오늘 본문에서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하신 이 세월을 아끼는 것은 세월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은 자기의 소유가 아니지만 내게 있는 비용을 치러서 값을 주고 내 것으로 완전하게, 영원히 만들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의 현실에서 무엇을 사야 하며, 어떻게 하면 어떤 종류의 기회들을 살 수 있는지 알아 봅시다.

2. 기회를 사는 법

기회를 사는 법은 자기와 자기의 소유를 다 주고 자기 현실에 숨겨져 있는 보화를 사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생활하면서 물건의 가치를 모르면 값을 많이 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비싼 값을 치러는 물건일수록 좋은 물건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차로 예를 든다면 똑 같은 차 한대라도 10만원하는 차도 있지만 1억에서 2억 하는 차로 있고, 집도 몇 천 만원하는 집도 있지만 몇 억, 몇 백억하는 집도 있듯이 우리가 만난 현실의 보고 속에는 아주 다양한 보화와 진주가 숨겨져 있습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마 13:44)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마 13:46) 여기서 진주와 보화는 자기 현실에 숨겨져 있는 진리와 영감을 말하는 것인데 이것을 사야 합니다.

그러면 진주와 보화를 살 수 있는 기회(현실)에 사는 것은 마치 물건을 가계에서 사기 위해서는 자기의 소유 중 돈이나 물물교환의 형태로 어떤 것이든지 치르고 구입을 하여 자기 것으로 삼듯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유와 자기라는 최대의 자본을 주고 진리와 영감에 순종하는 비용을 치르고 그 현실에 숨겨져 있는 보화와 진주를 영원한 자기의 소유로 하늘 나라에 옮겨 놓는 것이 사는 것이다.

꼭 우리는 이 사는 삶을 사는데 있어서 명심해야 할 것은 가치 있고, 좋은 것일수록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내가 만난 현실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현실일수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욱 큰 보화와 진주를 주시려는 것인 줄 알고 원망과 불평하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찬송하며 값을 치르고 사는 지혜로운 자들이 됩시다.

3. 회개의 기회를 사는 법

1) 죄를 발견케 해 주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라

하나님의 온전하심 같이 온전하고, 거룩하심 같이 거룩하고, 구비하심 같이 구비한 자로 자라 가야 하는 것이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요, 우리의 삶의 목표입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지요. 이 목표를 우리는 달성하기 위해서 내 속에 있는 하나님과 원수 되고 거리가 멀어지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 버린 죄를 암 덩어리는 제거하여야 합니다. 죄를 가지고는 소멸하는 불이신 하나님께 나아 갈 수도 없고,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와 능력을 덧 입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시고, 여인이 젖 먹는 자식을 잊을지라도 우리를 잊지 아니하시고 사랑하시며, 우리의 머리털 하나까지 다 헤아리시는 주님은 우리 속에 있는 죄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시기 위해서 설교 말씀을 들을 때 내 속에 있는 죄를 진단하여 발견케 하고, 성경 말씀을 읽을 때 발견하게 하고, 기도 할 때에 발견하게 하며, 때로는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내 속에 있는 죄를 발견하게 하십니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 속에 죄를 발견하게 해 주실 때에 부정적이며, 신경질적이며, 불쾌한 반응을 보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마치 정기 건강 검진을 하라고 의료 보험 조합에서 통보가 와서 건강하다고 생각은 하였지만 건강 검진을 받아 보고 난 뒤에 그곳에서 통보가 오기를 ‘당신은 위암 말기 입니다’ 이제 수술한 시기도 늦었고,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라고 지적을 해 준다면 ‘왜 내게 암이 있다고 이야기 해 주느냐’고 따지며 불쾌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좀 더 빨리 알려 주었으며, 이전에 가서 검사를 하여 좀더 빨리 발견하였으면 이렇게까지는 안되었을 것을 하고 후회를 할 것입니다. 또한 어떤 우연한 기회에 자기 속에 있는 암을 말기가 되기 전 1기, 2기일 때에 발견해 준 의사가 있다면 상당히 기뻐서 고맙다고 인사를 열 두 번도 더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우리에게 대하여 우리는 어떤 경우에라도 감사만 하는 사람이 됩시다!

2) 죄를 알려 달라고 부탁하는 사람이 됩시다.

우리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우리 자신들은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과 같이 다른 사람의 티는 잘 알아도 내 속에 있는 덜보는 잘 보지 못하고, 발견하지 못하는 신앙의 암 덩어리를 발견하게 해주고, 지적해 달라고 하나님과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호소하는 사람들이 됩시다.

이웃이 나의 잘 못에 대해서 지적해 줄 때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얼굴 붉히지 않고 감사의 인사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기에서 더 나아가 “또 지적해 주세요”라고 기쁜 마음으로 부탁하기까지 나아갑시다!

3) 수술을 하라

이렇게 하나님께서 여러 경로를 통해서 자기의 죄를 발견하게 해 주거든 그 상대에게 대해서 감사만 하는 자가 됩시다. 그리고는 즉시로 수술에 들어가는 사람이 되어 우리 속의 암 덩어리인 죄 된 요소, 악습의 요소를 제거 시키는 회개의 열매를 맺도록 합시다. 그리고 건강하게 나그네 인생을 예수님짜리답게, 예수님같이 멋진 인생을 살다 가는 자가 됩시다!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 마 5:2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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