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앞이 캄캄하고 답답할 때

2011.10.30 21:09

윤봉원 조회 수:1578 추천:123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 오려거든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다. 참으로 주님의 인도를 따라가는 길은 산과 바다 같은 험한 장애물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지난 한 주간에는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다.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가야 하나? 하는 질문을 수없이 반복해 보며 주님의 뜻을 찾고자 하였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시편 114편 말씀을 묵상하는 순서를 따라 묵상케 하셨다.
이스라엘과 야곱의 집이 애굽에서 나올 때 그들에게 장애물이 되었던 바다와 요단을 섭리하셔서 그들은 구원하시고 대적들은 송장을 만든 그 장애물에 대한 묵상이었다.
나를 성전삼아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나의 앞길에 각양의 장애, 앞이 캄캄하고 답답한 장애물을 주신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주권적이고도 강권적인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주셨다는 사실이다.
이 사실을 깨달았을 때 모든 근심, 걱정, 의문을 다 지워버릴 수가 있었다. 오히려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용솟움쳤다.
아니나 다를까 하나님께서 일주일도 안 되어서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음에도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장애물을 제거해 주셨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장애물이 닥칠지 모르지만 그 때마다 시편 114편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은혜 베풀어 주실 것을 믿고 승리하며 나아가기를 기대하게 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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