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점점 배불러 오는 사람들

2009.11.04 21:05

윤 목사 ~.~ 조회 수:2007 추천:150

점점 배불러 오는 사람들
요즘 젊은 새댁들은 아기를 잘 안 가지려고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정부와 각 지자체는 자기 관할 구역에서 아기를 낳으면 상당한 액수의 출산비를 지출하기로 약속한 것을 들었다. 출산비뿐만 아니라 양육비까지 다 정부에서 보조해 준다고 한다. 그래도 아기를 안 가지려고 하는 것이 요즘 우리 주변의 현실이다. 그래서 서울 강남의 젊은 부부들은 혼인 신고 안 하고 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또 결혼을 해도 아기는 안 가지기로 합의하고 살아가는 부부의 수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고 한다. 이런 현상 때문에 지금부터 10여년 전에는 주일학생 전도하기가 매우 용이웠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만 놓고 키우거나 아예 놓지 않는 가정이 늘어서 전도할 자원이 점점 줄어가는 서글픈 사회에 살아가고 있음을 절감하는 시대이다.
그런데 요즘 우리 교회에서는 시대의 흐름과 정 반대되는 방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점점 배불러 오는 사람들이다. 한 주일 지나고 만나면 지난주보다 배가 더 불러오고, 또 더 불러 지고, 점점 작은 산에서 태산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을 여럿에게서 보게 된다. 그들은 이미 하나, 둘씩 이미 자녀가 있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둘째, 셋째를 가진 것이다. 또 다른 성도도 셋째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들을 볼 때마다 우리 교회의 희망이 보이고, 우리나라의 희망이 보인다. 왜냐하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자연 섭리를 따라서 순종하며 살아가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과 은혜를 상상만 해도 흐뭇하기 짝이 없다. 이런 성도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목사로서 매우 행복하기만 하다.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육신의 건강뿐 아니라 한나가 사무엘을 믿음의 자녀로 양육한 것처럼 믿음의 자녀로 양육할 수 있는 지혜와 은혜를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들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이 우리 진광교회에서 신앙생활함으로 말미암아 교회가 든든히 서가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이들이 사무엘처럼, 모세처럼 자라서 나라와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의 종들로 쓰임 받는 주인공이 되기를 기도한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이 풍성하게 돌아가기를 기도한다.
“사랑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세상은 악할 대로 악하여 점점 아기를 안 가지려고 하는 환경 속에서도 세상 풍조에 동요 받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를 따라서 점점 배불러 오는 산모들을 우리 진광교회에 많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신종플루와 같은 질병으로부터 온전히 지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이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셔서 배속에 있을 때뿐 아니라 태어난 이후에도 한나와 유니게처럼 믿음으로 잘 양육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자라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복음을 전파하는 놀라운 주의 일꾼들이 되도록 은혜 주시고 그로 말미암아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09년 11월 4일, 진광교회 윤봉원 목사.
2009년 11월 5일 창원극동방송 "아침 산책"에 방송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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