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여 뜻대로 행 하시옵소서

2009.02.28 09:16

이정민 조회 수:1295 추천:57

내 주여 뜻대로 행 하시옵소서.


찬송가 치고, 아름답지 않은 것이 있으랴마는
“내 주여 뜻대로 행 하시옵소서”는 얼마나 아름다운 가사인지 내 마음에 깊이 스며들었다.
창원극동방송 ‘부르는 찬송 배우는 찬송’에서 처음 듣는  순간 그 아름다운 선율에 감동하였다.
나는 교회에 속해 있지 않다.
그러나 하루에도 몇 번씩
“Almighty시여, 절대신이시여!
정말 매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영광과 권한은 절대신에게 있으며
그 권한과 영광은 무궁무진하옵니다.”라고 기도드립니다.

절대신께서는 내 마음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전부터 신의 존재를 확신하고 있으면서
그 신은 하느님, 부처님이 아닌 ,
내가 모르는 절대신인 -(Almighty)-가 존재한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내 주여 뜻대로 행 하시옵소서”를 듣고
또 흥얼거리면서부터 Almighty시여, 가 하느님이시여로, 기도 말씀이 바뀌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아내 이 정 민 집사의 충만한 성령의 힘이 어느듯 내게 전념되고 제대로 부르지도 못하면서 허밍으로, 찬송하는 “내 주여 뜻대로”의 찬송 영향으로, 내게도, 성령이 임하였음을 확신한다.  할렐루야 !!


1999.   1. 6.  허 윤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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