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2005.02.04 01:58

윤봉원 조회 수:902 추천:131

                                    습관



장염으로 어머니께 설사를 하시더니 약을 잡수고부터 설사는 머었으나 밤만되면 아직도 아랫배가 살살 아프다고 하시며 화장실을 자주 가신다.

초저녁에는 밖에있는 화장실에 가셨으나 가정이 지나고 부터는 마루에 있는 요강에 변을 보시려고 낮아도 변은 나오지 않고 누르면 또 불편하셔서 자주 일어나시더니 밤 한시가  다 되어가는데 앞집에 가셔서 질녀에 이름을 부르시면서 무을 열어달라고 했다.

어머님은 다시 상점문이 있는 길쪽으로 나가셔서 셔터문을 올리고 문을 열어달라고 했다.    “어머님! 지금 시간도 오래되었으니 집에 가셔서 요강에 변을 보세요. 식구들 잠 다 깨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할수없이 집에 오셔서 요강에 대변을 보셨다.

어머님은 좌변기가 불편하셔서 재리식 화장실에  앉아야 변을 쉽게 볼수있다고 하신다.

우리집도 재래식 화장실 이었는데 어머님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신 것이다.

이처럼  몸에 배인 습관은 고치기 힘들고, 시간도 걸리며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고칠 수 없다.

어느정도 힘쓰면 고쳤는가 싶은데 어떤 기계가 되면 자기도 모르게 옛습간이 되살아 나곤 한다. 그러나 예수믿고 성령을 충만이 받으면 성어그스틴처럼 변화 될 수 있고, 깡패였던 이도 김 익두 목사님처럼 변화 받을수 있다

               할렐루야.

                                 2000년     2월      2일

                                    진광교회 :          이 정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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