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생에게

2003.11.25 09:40

윤봉원 조회 수:766 추천:102

사랑하는 동생에게

언제 그렇게 추웠느냐는 듯이 온 자연은 새싹들이 돋아나고 하얀 목련꽃과 빨강 동백꽃이 눈부시게 아름다우며 벚꽃축제를 앞두고 각 나무마다 꽃몽오리들이 볼록볼록 한걸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펜을 들었다.

지난번 진수의 건강을 염려하며 동생이 힘없이 전화를 받기에 나는 다시 새벽기도를 시작하고, 우리 오남매를 지금까지 지켜 주시고 평안을 주셨음에도 감사 드리기 보다는 조그마한 힘든 일이 있을때면 원망하고 불평했던 일들을 회개 하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간절히 기도 드리고 있다. 진수와 통화할 때 그동안 검사결과를 밝은 음성으로 말하는 걸 듣고 일단 안심 하였다.

진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미리 예방을 하여 더욱 건강한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심인 것을 알고 진수에게도 매사에 삼가 조심 할 것을 당부하였다.

힘들게 공부하는 사람들을 보고 “고시 공부하나?”라고 말하는 걸 보면 공부 중에 제일 힘든 것이 ‘고시공부’ 임을 증거하는 것이겠지.

그동안 진수가 너무 힘들게 공부하여 지쳐서 그 후유증으로 나타난 증상이라고 생각된다.

상만동생으로부터 상대에게 송금했다는 말을 듣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하나님께서 동생에게 백 배로 채워 주시기르 기도 드리며 양서방과 동생과 인선이와 진수가 봄의 생기를 받아 심신양면이 강건하기를 날마다 기도 드리고 있으니 동생도 부지런히 성경읽고 기독교 방송도 듣고, 열심히 기도 드리며 감사생활 하기 바란다.

2001.3.23. 진해 언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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