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2003.06.05 12:54

윤봉원 조회 수:1057 추천:120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요즘 젊은이들은 자녀를 하나 아니면 둘 낳는 가정이 많으나 우리 할머님 시절에는 ‘산아제한’을 할 줄도 모르고 또 많이 낳아도 전염병으로 죽는 아이들이 많아서 생기는 대로 낳다 보니 자식들이 많다고 하셨다.

대 여섯명은 보통이고 열 명 혹은 더 많은 자녀를 둔 가정도 많았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과 같이 우리의 부모님들은 고달팠고 또 마음 아픈 일들이 많았었다.

일제치하에서나 6.25 이후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에 허기진 배를 치마 끈으로 꽁꽁 묶고 맹물을 마시고도 배 부르다면서 자식들 입에 밥 한술 더 떠 넣으시며 애지중지 키우셨고, 감기가 들어 열이 나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찬 물수건을 머리에 얹고 기도 하셨고, 배 앓이를 할 때면 배를 어루만지시며 ‘엄마 손은 약손이다 어서 낫그라’ 하시며 만져주시고 기도 해 주신 그 진한 사랑을 먹고 모두 잘자라 성인이 된지금의 어른 들은 자기 자식을 키우면서 비로소 고생하신 부모님을 생각 하고 불효했던 아픔을 자기 자식을 사랑함으로 보상 받고 있다. 주일 예배 때 마태복음 25장의 지극히 작은 자에게 먹이고 마시우고 입히고, 병 들었을 때나 옥에 갇혔을 때 돌본 것이 예수님께 대접한 것이라는 말씀을 증거 하셨다. 지금까지 수없이 듣고 읽은 말씀인데도 내가 아프고 일어난 뒤라서 그런지 마음깊이 말씀이 새겨 졌다.

목사님께서 윤 권찰님을 보고 “성한이와 성희를 내가 한 달만 눈치를 주고 꾸중을 하고, 아이들이 넘어져도 일으켜 주지 않는 다면 모르기는 해도 아마 다른 교회로 옮기자고 하겠지요?”라고 하셨다. 우리 예수님께서 피로 값주고 잠언 22장 20~21 절 말씀에

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기록하여 너로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고 하심을 읽고 오늘 내가 받은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는 사람의 편지를 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할렐루야!

1999. 9. 30. 진해 충 무 동 교회 이 정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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