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에 대한 가르침(마 22:23-33)

2014.03.24 23:03

윤봉원 조회 수:463 추천:36



부활에 대한 가르침(마 22:23-33)

예수님을 정치적으로 시험하여 넘어뜨리려고 한 바리새인들과 헤롯 당원들, 그리고 신학적 문제인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넘어뜨리려고 하였다. 이처럼 복 없는 사람은 하는 짓이라고는 말과 언행 모두가 항상 소경으로 엉뚱한 소리를 하며 남을 넘어뜨리려는 궁리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며 살아간다. 참으로 이런 자가 되지 않도록 은혜 주시기를 진심으로 간구한다.

바리새인들이 성경을 안다고 하니 소경이라고 책망 받은 것처럼 사두개인들도 모세 오경을 근거로 부활을 믿지 않았다. 이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과 책망은 “너희가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알지 못함으로 인한 오해”라고 말씀하셨다.

오늘날도 목회를 하면서 만나는 엉뚱한 소리를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이들을 가만히 분석해 보면 그들 스스로는 성경을 안다고 하지만  실상은 성경을 몰라서 하는 행동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성경을 모르면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아닌 마귀나 인간 지식수준 안에서만 모든 것을 이해하고 살아가려하다 보니까 무지무능한 인간이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세계를 알리 만무한 것이다. 그러고도 큰 소리는 다친다.

이와 같이 나 또한 성경을 몰라서 하나님 보시기에 답답하고 기가 차는 삶을 얼마나 많이 살았을까를 생각하니 참으로 부끄럽다. 이제부터라도 다시 시작하여 성령님이 깨닫게 해 주시는 지혜로 성경을 제대로 알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그대로만 살 수 있는 은혜를 간구한다. 그리하여 내가 하는 모든 언행심사가 하나님의 뜻에 명중되어 다윗을 보고 마음에 흡족해 하셨던 그 만족이 나를 통해서도 돌아가기를 진실로 소망한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참 제자로 점점 자라가서 어떤 마귀의 종들이 접근하여 시험하려 할지라도 성령님이 알려 주시는 답을 척척함으로 백전백승할 수 있는 장성한 제자가 되기를 진실로 소망한다. 주여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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