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가르침을 따라 신앙고백을 했을 때는 ‘내 교회를 세우겠다.’라고 대 칭찬을 받았다. 그러나 순간 옛사람 자기로 돌아갔을 때 그는 대속 완성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을 미리 알려주시는 주님께 대하여 그런 선택은 잘못이라고 꾸짖고 항변하는 사람으로 돌아갔다.

그랬을 때 그는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막 8:33)고 꾸짖음의 대상이 되었다.

이렇게 나의 삶이 만물의 지휘자요 마지막 심판자이신 주님에게 칭찬과 축복의 대상이 되느냐? 아니면 책망과 부끄러움의 대상이 되느냐가 결정되는 것은 순간적임을 알 수 있다. 내가 누구에게 지배를 받느냐? 나를 부인하느냐? 않느냐? 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결과가 주어짐을 분명해 해 준다.

오늘 하루를 살면서 온 종일 나를 부인하고 성령과 진리의 인도와 가르침을 따라 고백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나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살리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 어떤 경우도 책망 받은 베드로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꾸짖고 책망함으로 죽이는 악한 삶이 되지 않기를 두렵고 떨림으로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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