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사밧의 기도(대하 20:1-19)

2013.08.05 07:10

윤봉원 조회 수:528 추천:67



여호사밧은 생사화복, 흥망성쇠의 주권을 이스라엘 왕 아합으로 돌리는 우상숭배를 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인자로 말미암아 전쟁에서 죽을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그러고 나서 덤으로 얻은 그의 인생은 다시 정상을 회복했다.
그 증거의 대표적 사례가 그는 역사 세계의 주권은 하나님께 달렸음을 확실히 고백한다(6). 그리고 외부로부터의 침입에 대하여 자신들은 대적한 능력이 없고, 어찌할 줄도 모르고, 오직 주만 바라보는 믿음의 기도를 금식하며 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전쟁은 하나님께서 속한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직접 싸울  것이고 그것을 전쟁터에 나가 서서 보기만 하라는 것이었다.
말씀을 묵상하면 여호사밧처럼 모든 주권을 오직 하나님께만 돌리는 것이 아직도 본능이 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한다. 급하면 119, 112로 전화할 생각은 하지만 하나님을 그보다 앞서 찾는 것은 아직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나도 “내게는 능력이 없으며, 어찌 할 줄도 모르며,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라고 고백한 여호사밧처럼 온종일 고백하며 온종일 승리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나의 믿음의 기도를 보시고 일하시는 역사를 하시도록 말이다.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이 하시면 형통이나 내가 하려고 하면 불통임을 조금씩  알아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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