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와 구원자이신 하나님(사 45:8–17)

2013.06.03 07:07

윤봉원 조회 수:596 추천:56



창조주와 구원자이신 하나님(사 45:8–17) 신앙생활을 하면서 종종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현실에 대해서 원망, 불평, 짜증, 낙망을 할 때가 있다. 거의 본능적으로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 이사야서를 묵상하면서 참으로 많이 회개 하게 된다. 이런 원망, 불평, 짜증이 바로 하나님을 상대로 다투는 것이요, 호통 치는 엄청난 죄를 짓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감사함으로만 받아도 모자라는데....
이런 죄를 짓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하나님을 온전히 몰랐기 때문이며,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요,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함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다짐한다. 나를 사랑하셔서 내 현실을 만들어 주신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는 사실. 그리고 그는 하늘, 궁창, 땅, 바다를 총동원하실 수 있는 만물의 주관자요, 실력자라는 사실. 그가 하시면 모든 나라와 재력과 자연 환경과 사람을 총동원하여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사실. 이 사실을 깨닫고 보니 이제부터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그가 은혜로 역사해 주실 것을 믿는 소망이 생긴다. 그리고 다시는 창조주 하나님, 역사와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으로 더불어 다투거나 호통치는 개망나니 짓을 하지 않기로 다짐한다.
철없이 대들고 땡깡을 부렸던 저를 지금까지 살려 주시고, 용서 용납하여 주시고 사용하여 주심에 무한 감사할 뿐이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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