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승리(요 19:1-16)

진정한 승리(요 19:1-16): 예수님은 빌라도가 개인적인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셨다. 그러나 그는 빌라도가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는 말을 할 때는 서슴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셨다.
성질 급하고, 빨리빨리 나의 주장과 맞지 않는 행동과 말을 들었을 때 행동했던 나의 모습을 돌아본다. 참 중요하지 않은 것에 많이 목숨을 걸었던 것 같다. 실수의 말을 참 많이도 한 것 같다. 이제는 침묵은 바보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승리하는 길임을 새겨 본다.
개인사에 대한 갖은 말들과 행동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주권 역사에 맡기고 인내하며 침묵할 수 있는 단호함이 내게 요구된다.
아울러 어떤 어려움과 핍박이 예상되더라도 진리에 도전하고 하나님의 주권에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진리를 선포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의 주권과 영광이 나를 통하여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는 길이다. 이 두 가지를 잘 구별하여 함으로 진정한 승리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진해 여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