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을 세우신 여호와(시 2:1-12)

2013.02.02 16:27

윤봉원 조회 수:589 추천:60



왕을 세우신 여호와(시 2:1-12): 세상 나라의 모든 왕도, 각종 분야의 실력자도 다 하나님이 세우셨다. 스스로 그 위치에 오른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그들은 100% 자기 자신이 실력이 있어서, 내지는 운이 좋아서 그 자리에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들의 안 중에는 하나님은 없다. 하나님은 그들을 비웃으신다. 따라서 그들의 필경은 망하는 길이다.
이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나의 이야기이다. 현실을 맞아 살다 보면 어느 순간에 내가 왕처럼 행세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런 교만 때문에 나의 손가락 한 마디가 잘려나간 증거가 있음에도.
나와 우리 교회, 국가 모두의 진정한 주권자는 하나님이심을 항상 명심하고 살기를 소망한다. 그가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삶에 주인으로 세워 주셨다. 그래서 나는 주님을 모신 성전이다. 이 주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통치를 받으며, 순종함으로 그가 주시는 즐거움과 복을 누리는 주인공이 되기를 진정으로 소망한다. 주권자 그분이 보실 때 비웃음의 대상과 멸망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말이다.
{사진은 전주 한옥마을 안에 안치된 어느 임금의 초상화이다. 이것을 선조들은 신성하게 여기고 섬기고 절하는 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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