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지혜와 땅의 지혜(약 3:13-18)

2012.04.26 08:22

윤봉원 조회 수:823 추천:42

약 3:13-18: 야고보는 내가 하는 모든 말은 그 출처가 내 속에 들어 있는 지혜, 지식에 근거하고 있다고 충고해 준다. 내 자신에게는 세상적인 지혜와 지식은 있을지 모르나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지식은 전혀 없다고 나의 실상(實狀)을 충고해 준다. 아멘!! 시기, 다툼, 자랑, 거짓말, 요란함으로 주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오히려 조용함이 힘이며, 선한 일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인 위로부터 내려오는 참된 지혜의 소유자가 되라는 것이다. 목회자로서 시기와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목회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무리 선의의 경쟁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오히려 혼란과 타락을 가져오기 때문에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철저히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고 인간과 마귀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나의 목회방향에서 이런 요소가 있었음을 회개하게 된다.
오늘부터 오직 성령님이 준 지혜와 은사로 순수하게, 평온하게, 친절함과 열린 마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가고자 다짐한다. 이제는 나의 언행(言行)심사(心事)로 말미암아 오직 평화를 이루며 선한 열매만 나로 말미암아 풍성히 맺어지도록 내가 본을 보여야겠다. 그리하여 나와 교제하고 접촉하는 지체들도 철저히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는 성령과 진리의 인도를 따라서만 살아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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