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람미 여인의 열정적인 사랑

2012.04.13 19:09

윤봉원 조회 수:939 추천:48

아 3:1-11 >> 오늘 본문은 나를 철저하게 돌아보고 회개케 하는 말씀이다. 술람미 여인은 애인을 얼마나 사랑했든지 꿈속에서도 찾아나섰다. 그리고 그렇게 고대하던 애인을 만났을 때는 침상에 갈 때까지 손을 놓지 않았다. 그랬을 때 별 볼일 없었던 그녀의 인생이 최고의 신랑으로부터 인정과 보호와 사랑과 축복의 누리는 주인공으로 완전히 역전되었다. 그런데 나를 돌아보니 내가 주님을 찾고 찾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난 나를 찾고 찾아오신 주님을 얼마나 콧대높게 배신 때리고 무시하며 그를 섭섭하게 하는 순간 순간들이 너무너무 많았음에 죄송하기 짝이 없다. 그러고도 주님으로부터 받을 은혜만 손꼽아 기다린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이제 술람미 여인처럼 다시 내가 힘써야 할 것을 알았으니 나도 주님을 찾고 또 찾고 꿈속에서도 찾는 일을 계속해야 하겠다. 그리고 주님의 손을 어떤 좋은 환경이나 역경 속에서도 놓지 않고 그와 함께 동행하며 사랑의 데이트를 즐기는 행복한 신부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하여 "당신은 왜 그렇게 행복해 보이냐?"라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난 연애 중이니까, 주님과!!"라고 답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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