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가 있는가?

눅 24장을 돌아보며: 예수님은 선지자의 예언과 자신의 예언대로 부활하셨다. 그래서 우리 성도에 대한 자신의 임무인 대속 구원을 완성하셨다. 그런데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제자들의 반응이다. 죽으시기 몇 일 전에 봤던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않거나, 부활 자체를 도무지 믿지 않는 것,,,?? 누가는 그 원인을 성경(예수님의 말씀 포함)을 믿지 않는 것과 고정관념으로 정의한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다시 들려 주실 때 들은 자들은 다 영안이 열려서  예수님을 부활한 예수로 인정하고 찬송을 했다.
이 문제는 제자들의 문제만은 아니다. 나와 오늘날 성도에게도 마찬가지 도전을 던져 준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는한 하나님의 역사는 믿어지지 않는다는 것. 아울러 영적 소경이 되어 모든 것을 정평정가 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제부터 더욱 간절히 기도하옵기는 어떤 성경 말씀이라도 100% 믿어지는 믿음을 간구한다. 내 지식과 주관으로 이해가 되든 안 되든 온전히 믿고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그리고 성도들의 영안이 열리고 믿음이 생기고 자라가는 것도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들을 때 가능하다는 사실. 이제 남은 목회의 삶은 나와 다른 지체를 위해 여기에 전력투구하기를 다짐해 본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04-10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