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은 이제 그만

2012.03.03 14:37

윤봉원 조회 수:987 추천:48

눅 13:1-17 >> 이 말씀은나도 모르게 유대인들처럼 인과응보의 논리에 깊이 사로잡혀 있던 나를 돌아보게 해 준 말씀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죽음이나, 실패, 어려움, 곤경을 보면 나보다 훨씬 죄가 많아서 당한 것으로 본능적으로 생각했던 나를 돌아보며 주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기가 찼겠는가를 묵상해 본다. 참으로 교만과 무지의 극치가 아닌가? 죽음과 질병, 각종 어려움은 죄의 경중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주님의 의도를 내 몸에 온전히 세기기를 기도한다. 아울러 주님께서 다양하게 나와 다른 사람들의 상황과 거울을 통해 회개를 촉구하시는 메시지를 깊이 나에게 새겨 온전한 회개의 사람이 되도록 은혜 주시기를 구한다. 따라서 회개에서 회개에 나아가기만 하고 어떤 경우도 교만과 착각의 지름길로는 가지 않는 매 순간들이 되도록 은혜주시기를 기도하며 힘쓰고자 한다. 주님!! 나를 붙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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