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뭐가 더 좋을까요?

9살 주일학생이 묻습니다
두눈을 동그랗게뜨고 확신에 찬 얼굴로 묻습니다

"엄마, 안태어나는게 좋아? 죽는게 좋아?"

"...아이가 무슨생각을 하는지 원하는 답이 뭔지...
음~~~엄마는 안태어나는게 좋아"

"땡!땡!땡! 엄마는 그것도 몰라?
죽는게 좋은거야
왠지 알아? 천국을 생각하면 쉬워
천국을 생각해봐
안태어나면 천국에도 못가
그런데 죽으면 천국에 가
난 천국이 궁금해
그런데 엄마는 땡이니 천국도 모르겠다"

아이가 믿는 천국은 어떤 곳일까?
죽어야 간다고 확신있게 말하는 저 천국이, 하나님이 주시는 눈물도 고통도 아픔도 없는 기쁨과 감사와 찬양만이 가득한 천국이길바란다 아이가 평생 천국의 소망으로 씩씩하게 담대하게 살아주길 기도한다 그어떤 어려움에도 하나님이 주실 천국을 기대하며 넘어져도 일어나고 흔들려도 다시 주님께 중심 잡기를 원한다. 지금 하늘 아버지도 나에게 원하고 계시겠지 내가 아이에게 소원하는 것들을..하나님 은혜주시고 영광돌리는자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