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달 선생의 순교

2010.04.01 20:12

윤봉원 조회 수:1392 추천:39

85050500거창서 순교자가 셋이 났는데, 6․25때 순교자가 셋이 났는데. 다른 데는 뭐 순교된 것을 말 들어보면 그거 순교가 아니라. 순교도 아니고 뭐 참 개죽음이라고 할 만한 그런 죽음이고 순교가 별로 없는데, 거창서는 참 올바른 순교자 셋이 났습니다. 났는데, 셋 중에 두 순교는 다 주일 때문에 당한 순교입니다. 배 추달씨도 주일을 그 사람들이 좀 범하라고, 처음에는 짐을 짊어지고 가라 하다가 “다른 날 같으면 제가 얼마든지 순종하지만 주일날이라 안 되겠습니다.” 이라니까 “그러면, 네가 개를 끌고 가자' '이것도 뭐 얼마든지 해 드릴 수 있는데 주일이라서 안 됩니다. '그러면, 네가 이 마당을 쓸어라.' '마당도 우리가 집에 씁니다. 그러나, 당신들이 자꾸 주일을 날 범하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기 때문에 내가 주일을 범하는 마당은 쓸 수 없습니나' 그래서 끌려가서 죽었습니다.
죽으면서, 한 방 놓으면서 '그래 또 마당 못 쓸겠나? 쓸면 지금이라도 놔 주겠다.' '아, 그래도 주일날은 마당은, 주일을 범하는 마당은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 방 맞아서 죽은 것이 배 추달 선생의 순교입니다. 주일학교 반사입니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4-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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