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의

2009.11.09 22:54

김자경 조회 수:1402 추천:49

제가 시집왔던 2000년도에는
진광교회에 여전도 회원이 몇명없었습니다.
이정민집사님, 김연이집사님, 윤미라집사님, 김정애집사님, 김영자권찰님 그리고 막 시집온 저 (제 기억이맞다면요)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은 식구들이 많아졌지요
어느날 보니 제가 막내가 아니라 저보다 젊은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여전도회의에 참여하는 수는 점점 줄어들어갔습니다.

생각해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변화가, 기도가 필요했습니다.
회장님은 바로 여전도회 순서를 팍팍 줄이시고
서기 집사님과 강력한 기도를 시작하셨지요.

문제는 막내 집사라 불리는 셀리더인 저였습니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셀식구들에게 여전도회에 참여하라는 말을 계속 까먹고 까먹고 까먹고

이주전 그날도 까먹었는데 마치기 직전
기적적으로 하나님께서 기억나게 해주셔서 전했습니다.
여전도회의에 참석해야합니다 특히 감사주일을 앞둔 11월 8일에는요......

하나님은 작은 순종에 간절한 기도에 강력하게 역사하십니다.
신복란집사님과 이정민 집사님의 강력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11월 8일 여전도 회의에 12명이 참석했습니다 . 할렐루야~~!!
추수감사예배에 안내자, 유치부돌봄, 식사담당등 모두들 맡겨진 일에 순종하겠다고 했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11월 15일 예배가 기대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예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승리할, 주인공될 진광교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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