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헬기 여전사 십자가의 좋은 군사

2009.10.01 10:29

이정민 조회 수:1619 추천:62

공격헬기 여 전사, 십자가의 좋은 군사

女軍(여군)은 왜  軍人(군인)으로만 말 하지 않고 女軍이라고 하는 것일까?
아마도 여군은 한참 뒤에 창설된 이유로 그렇게 性(성)을 구별하여 부르는 것 같다. 우리나라 국방부 연혁에 의하면 1951년 9월6일 국군여군단이 창설되었다.
내가 진주 사범학교 다닐 때 자취하던 집 주인의 딸이 육군 대위였는데 한 번씩 휴가 와서 이야기 해주는 것을 들으면 재미도 있고 나도 여군에 한 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진해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통제부가 있어서 종종 여군을 보게 된다.
외출 나왔다가 들어가는 동료 군인들과 같이 가는 경우도 있고 혼자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 때마다 나는 잠시나마 늠름함에 경의를 표한다.

<kbs 인간극장에 공격헬기 여 전사 대위 김효성>을 시청하면서 장한 모습에 감동도 되고 마음에 찡한 여운이 남을  때가 많다.

외할머님과 어머님의 양육을 받고,  여동생의 언니인 장녀로서 자기는 여자만 있는 집에 가장 역할을 하기 위해 스스로 장남으로 본인 소개를 하면 듣는 사람들은 처음에 장녀라면서 왜 장남이라고 하는지 의아해 한다고 하여 가족들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며 가장역할과 여전사로서 본분을 구별하여 임무 수행을 잘 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밤에 순찰도 돌고, 실전을 대비하여 훈련도 받고, 비상훈련 시에는 일사불란하게 30분 이내로 준비 완료하여 대원들과 같이 행동하고 지휘하고 헬기조종도 한다.  퇴근하다가도 부하들과 족구를 하며 편한 누나로서 그들의 마음에 다가가고 아이스크림을 선물하는 자상함은 그의 온화한 성품을 여실히 나타내며 휴가 때면 외할머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려고 복지관 노래교실에 먼저 가서 어르신들과 노래도 부르는 인간미가 넘치는 여전사다.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자를 기쁘게 하려함이라(딤후2:4)”고 하였는데 나를 군사 삼아주신 주님을 기쁘시게 한 것 보다 내 기쁨에 만족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경건 연습을 하여 좋은 십자가의 군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2009.10.1. 이 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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