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를 사람’이 되라

2009.06.27 13:07

윤봉원 조회 수:1297 추천:51

‘이름 모를 사람’이 되라



메모지 한 장을 꺼내어 다음 질문에 따라 당신의 상식 수준을 평가해 보라. “마르틴 루터에게 신학을 가르쳤고 신약성경을 번역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은 사람은 누구인가? 구둣방에 있던 드와이트 무디를 찾아가 그리스도를 전한 사람은 누구인가? 20년 넘게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위해 신실하게 기도한 노(老) 부인은 누구인가? 윌리엄 캐리가 인도에서 사역하도록 재정적으로 후원한 사람은 누구인가? 사도 바울이 로마의 지하 감옥에서 디모데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를 쓸 때 그의 기운을 북돋워 준 사람은 누구인가? 허드슨 테일러를 따라가 중국 내지 선교(China Inland Mission)라는 엄청난 비전을 제시한 사람은 누구인가?”



절반 이상을 맞혔는가? 반의 반 정도? 아니면 그 정도도 못 맞혔는가? 이런 질문을 시시하다고 여기지 말고 한번 생각해 보라.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은 이름 모를 사람들이 없었다면, 교회사의 거대한 부분이 사라질 뻔했다. 그리고 수많은 영혼에게 복음이 전파되지 못했을 것이다.



이름 모를 사람들.

반드시 있어야 했던 수많은 사람들, 왕의 종들. 하지만 그들의 이름은 없다. 언제나 그림자처럼 말없이 할 일을 신실하게 행하면서도 자신의 영광을 바라지 않은 사람들이다. 누군가를 섬기는 이름 모를 사람들, 당신도 그들 중의 한 사람인가?

「당신의 영혼에 내민 따뜻한 손, 격려」/ 찰스 스윈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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