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2009.05.22 22:25

이정민 조회 수:1493 추천:54

반지



얼마 전에 장롱 정리하다가 반지를 내어 끼었다. 구식이고, 요즘 화폐가치로 따지기에는 보잘 것 없는데도 소중한 내 삶의 흔적들이 묻은 내 손에 맞는 반지이기에 기분 전환이 되었다.

새벽기도 시간에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다가 내가 주님의 소중한 보물이라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출애굽기19장5절“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라는 말씀에서 소유의 의미는 값진 보화나 소중한 결혼반지와 같은 관계에 근거한 가치이며, 주님과 성도와의 관계는 신랑 신부 와같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랑하며, 사랑 받는 귀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셨다.

새벽기도 드리고 집에 와서 빗물이 고인 창틈을 씻어내고 닦고 걸레를 빨면서  비누 물에 미끄러워 반지가 빠졌다. 그것도 모르고 청소를 마치고 외출 했다가 무엇이 허전하여 보니 반지가 없었다. 천천히 생각해보니 아침 청소하고 급하게 나오면서 반지가 빠진 줄 모르고 나온 것을 알 수 있었다. 집에 가자마자 얼른 찾아보았다. 다행히 비닐장갑 속에 반지가 있었다.

반지 사건이 새벽기도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고 잘 기억하게 하셔서 참 신기하고 기뻤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 !
저는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못 하고 보잘 것 없음에도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긍휼하심으로 주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말씀을 지킬 수 있는 은혜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할렐루야 !!   2009.5.22. 진해진광교회 이 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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