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목사님, 사모님....

2009.05.15 00:13

박은미 조회 수:1559 추천:65

2009년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5월의 중반입니다.
올해는 꼭 새해 목표에 합당한 삶을 살아보리라 맹세했지만 시작한것 보다 놓아버린 것, 도전하지도 못했던것들 투성인걸 보면서,
아직도 여러가지 변명과 핑게로만 시간을 허비하는 자신을 회개합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매일매일 못난 제게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가르치시고 저는 또 못들은 척 외면하는삶을 반복하니 참 부족하고 미련하기 그지 없습니다.

5월이 되면 목사님과 사모님께 참 죄송합니다.
끝없이 베푸시는 은혜와 감사를 달고 살아도 부족한 마당에 두분께 어찌 이리도 근심만 드리는지요. 늘 기도해 주시고 가르쳐주시고
말씀의 꿀을 주시건만 미련하고 나약해서 다 받아 마시지못함으로
오는 목마름을 스스로의 갈급함이라고만 치부해 버리니 말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스승의 은혜 말로 할 수 없지만 내 주 예수님이 내게 주신 가장좋은
선물들 중에 사랑하는 두 분을 바라볼 수 있어서 그 또 한도 감사드립니다.

한번 더  일어서 보겠습니다.
다시 정비하고 새롭게 하여 무엇이 내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것이며 무엇이 두 분께 드릴 수 있는 은혜의 보답인지 다시 기억해 보겠습니다. 너무 느슨해져서 헐거워진 스프링처럼 쓸모없기 전에 인내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 전진해 보겠습니다, 약속하고 지키지 못한 일이 어디 한두가지 입니까 만은 그래도 포기는 안하려합니다, 벌써 포기하기엔 하늘나라, 내 아버지 계신 곳이 너무나 그립기 때문입니다,

목사님! 사모님!
언제나 지금처럼 강건하시고 주님의 권능으로 모든 예배와 사역이 주 앞에 칭찬받으시길 소망합니다, 2009년 우리 진광의 전무후무한 한해 되길 확신합니다,.

스승의 은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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