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를 없애는 기도

2008.11.09 23:31

이정민 조회 수:1354 추천:47

염려를 없애는 기도  (빌4:6)스펄전 설교집에서 발췌

저는 사실상 우리들의 염려가 여러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일단 염려하고, 걱정하고, 안달하게 되면, 비록 여러분이 여러분의 머리카락을 셀 수 있을지 모르나, 여러분의 염려는 결코 셀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염려는 염려에 찬 사람들에게는 잘 불어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만큼 염려에 차 있을지라도, 여러분 주위에 온통 또 다른 종류의 염려가 무리지어 자라날 것이 분명합니다. 걱정이라는 이런 악습에 빠지게 되면, 이것이 삶을 지배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침내 삶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염려 때문에 살만한 가치가 없어집니다.  염려는 갖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기도의 수도 그만큼 많아지게 하십시오. 염려하는 모든 것을 기도로 바꾸십시오. 여러분의 염려를 여러분의 기도의 원재료로 삼으십시오.  연금술사들이 광재를 금으로 바꾸고  싶어 하듯이 여러분도 거룩한 연금술을 통해 그렇게 하십시오. 본래 염려였던 것을 기도의 틀 속에서 영적인 보화로 실제로 바꾸십시오. 모든 걱정을 성부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깨끗하게 하시고  그래서 그것을 축복으로 만드십시오.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큰 실책을 저지르기보다는 단순한 문제들에 대해 더 큰 실책을 종종 범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일들이나 어려운 일들을 막론하고 우리는 지존자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염려거리가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기도의 과제로 바꾸시면 머지않아 여러분에게 염려거리가 없어질 것입니다. 따라서 머지않아 여러분의 기도과제도 없어질 것입니다. “염려”라는 말은 삭제 하시고, 그 말 대신에 “기도”라는 말을 기록하십시오. 그렇게 되면 비록 여러분의 염려가 갖가지일지라도, 여러분의 기도 또한 그 수가 많아질 것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건조물을 세우기 위한 놀라운 자재입니다. 우리의 기도로 덕성이 계발됩니다. 우리는 기도로 말미암아 은혜 가운데 자라게 됩니다.
작은 새들이 그 날개를 파닥일 때, 그들은 나는 법을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근육이 더 튼튼해질 것이며, 그 새들은 머지않아 둥우리를 떠나 날아오르게 될 것입니다. 그 날개의 파닥임은 일종의 교육입니다. 기도하는 영혼이 기도하려고, 신음을 하고, 한숨을 쉬고,  부르짖는 것은 그 자체가 일종의 축복입니다.  따라서 염려라는 상처를 주는 이 악습을 떨어버리시고, 이 부요하게 하는 기도라는 습관을 가지십시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통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해야하며, 그는 또 지성적으로 구하는 자들에게 보답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은 기도 할 수 없습니다. 그는 반드시 살아 있는 실체, 실체여야 합니다. 또 그가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는 믿음의 기도를 영화롭게 하시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여러분의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여러분이 어려움 중에 있을 때, 여러분은 이웃에게 갑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이웃은 그런 일로 여러분을 그렇게 자주 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여러분의 형제에게 찾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재앙의 날에 여러분의 형제의 집을 찾아가지 말라고 경고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곤란을 당할 때 친구를 방문 할 것입니다. 그는 여러분을 보고 즐거이 맞이할  것입니다만 여러분의 형편을 듣고 난 뒤에는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여러분을 쌀쌀하게 대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여러분이 너무 자주 찾아온다고 말씀하지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여러분이 그에게 충분히 자주 찾아오지 않았다고 해서 그는 여러분을 꾸짖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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