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굳은 결심과, 사울 왕의 결심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눅 9;51)제자들과 함께 사마리아인의 한 촌에 들어갔더니 사마리아인들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야고보와 요한은 하늘로 좇아 불을 명하여 멸하라하기를 원하시나이까 라고 예수님께 여쭈니 제자들을 꾸짖으시고 다른 촌으로 가셨다.
( 왕하 1: 1_ 12)“ 이스라엘의 아하시야왕이 사마리아에 있는 다락 나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병이 낫겠나 물어보라 하였다.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이르시되 아하시야가 에그론의 신에게 갔으니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그러므로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반드시 죽으리라고 전하라하여 그말을 듣고 오십부장과 오십인을 엘리야에게 보내어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엘리야가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너와 오십인을 사를지로다 하매 곧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저와 그 오십 인을 살랐더라.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오십 인을 보내매 그들도 살랐더라.
세 번째 오십부장과 오십 인을 보내매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의 앞에 꿇어 엎드려 원컨대 나와 당신의 종 오십 인의 생명을 귀히보소서 간구하매 여호와의 사자가 엘리야에게 두려워 말고 함께 내려가라 하신지라 엘리야가 곧 일어나 함께 내려와서 왕에게 이르러 이스라엘에 그 말을 물을 만한 하나님이 없음이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반드시 죽으리라하셨다 하니 왕이 엘리야의 전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죽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불을 명하여 죽이지 않으시고 모든 죄인을 회개시켜 구원하시러 오셨고 예루살렘에 가심도 하나님의 뜻대로 십자가를 지시고 모든 사람들의 속죄양으로 대신 죽으러 가시는 길이므로 굳게 결심 하셨다.
(사무엘상 :15장_ 20장) “사울을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삼으시고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키를 즐겨아니하고 가치 없고 낮은 것은 진멸하였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셨다.(삼상 15:11, 35 )고 두 번이나 말씀하셨고 사무엘은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고 슬퍼하여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않았다고 기록하였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후회하심에도 회개하지 않고 다윗을 죽이려고 결심하였다.
( 삼상 18: 17, 21, 25 ) “내 손을 다윗에게 대지 말고 블레셋사람의 손으로 그에게 대게 하리라. 내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니 미갈을 다윗에게 주어 사위로 삼아 그에게 올무가 되게 하고 블레셋 사람의 손으로 그를 치게 하리라. 왕이 아무 폐백도 원치 아니하고 다만 왕의 원수의 보복으로 블레셋 사람의 양피 일백을 원하신다하라 하였으니 이는 사울의 생각에 다윗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게 하리라함이라.”
( 삼상 20: 32_ 33) “요나단이 그 부친 사울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치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 부친이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예수님의 굳은 결심은 자신이 십자가에서 속죄양으로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한 결심이셨고, 사울 왕의 결심은 다윗을 죽이고 사울과 그 아들이 왕권을 대 잇게 하려는 정권욕에 의한 결심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은 사울과 같이 될 수밖에 없다. “부친의 장사도, 가족들의 작별도 허락하지 않으시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하셨다. 또한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고 하셨다.” ( 눅 9 :59 _62 )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되는 길이 얼마나 어렵고 어려운 길인가....
주님의 결심만 따라가게 하시고 ,마음에 맞지 않는다고 불을 명하여 죽이려도 말게 하시고 나와 가족들만 생각하여 다른 사람을 죽이려는 악의 길로 가지 않도록 지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사울처럼 하나님께서 저를 자녀 삼으신 것을 후회 하시지 않도록 오늘도 말씀으로 교훈하시고 바른길로 인도 하시니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
2008 년 2월 2일 이 정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