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의 삶속에서 배울 수 있는 원리

2008.01.30 20:45

김성혜 조회 수:1927 추천:67

(룻기1:8) " 나오미가 두 자부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어미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와 나를 선대한 것같이 어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선대=헤세드(은혜,인애,은총,후대,자비,신의,충성,은덕,사랑..)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

룻은 모험적인 믿음의 본이다. 그녀는 상식적인 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운명을 희생하며 나이 많고 희망없는 시모를 붙좇았다
붙좇았다=(창2:24)연합하다 와 같은 말이다 종이 둘을 풀로 붙였다는 말인데 이 둘을 뗄려면 상처가 남는다는 말이다>
룻의 유명한 스피치를 들어보면
" 룻이 가로되 나로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유숙하시는 곳에서 나도 유숙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장사될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와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며 이방여인 모압의 여인이었지만 이스라엘백성이 되겠고 하나님을 믿는 신앙도 받아들이고 죽기까지 같이하겠다는 맹세언약을 하게되었다
    ---룻에게는 나오미가 불편한 존재이다, 남편도 아이도 없는 과부로서 아브라함처럼 약속을 바라보고 떠난 것도 아니다. 앞으로 보장도 없다 그러나 늙은 나오미에게는 룻이 없으면 살아 갈 수 가 없다.

첫째원리)  헤세드의 삶은 '자기 중심'의 범주를 넘어 사는 것을 의미한다
  보장성이 없어도 게런티가 없어도 할 필요도 없는데도 룻은 룻 중심이 아니라 나오미에게 촛점을 맞추어 살아가는 헤세드 삶을 살았다---섬기는 삶, 남을 도울 때,기도할 때 자기의 문제도 해결된다. 내속에서 지원시스템이 나오기도 한다.--성공하는 DNA가 열리는 삶은 이타적인 삶을 살면 열린다.--무라가미 가조

둘째원리) 헤세드의 삶은 변화를 위해 앞장서는 것이다.
나오미를 봉양하는 일을 다하기 위해 이삭을 주우러 나갑니다.자기가 해야 할 일을 주어진 상황에서 주도권을 잡고 믿음을 가지고 나아갔다. 이삭을 줍게 해달라고 기다리는 모습, 보아스가 호의를 베풀때 왕에게 하듯 땅에 엎드려 절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세째원리) 헤세드의 삶은 영향력이 있다는 것이다
복을 빌어주는 나오미로 변화 ( 나오미와 하나님과의 사이를 회복)시키는 일을 하게 되었고 계대가 이어지게 되었고 많은 이웃의 칭송을 받게 되었고 룻의 자손에서 다윗이 나오게 되었고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게 되었고 이방여인이 이런 삶을 살았구나 많은 믿음의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었다.

요즈음 흔히 기독교인들은 이기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런 삶은 예수님이 십자가위에서  벌리신 팔, 그 삶이 아니다. 모든 것 주시지 않은 것 없으신 그 주님, 나도 그 분과 같이 주는 삶,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함이 마땅하다함을 느꼈다
그가 계신 것과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그 분을 신뢰하라 그것이 큰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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