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장악하라

2008.01.24 20:07

윤 목사!! 조회 수:1573 추천:70



우리 교회는 새해를 맞아 새봄 12주 열린모임이 진행중이다. 열린모임은 침투전도로 3~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방법이다. 한 지역을 거점으로 누룩처럼 겨자씨처럼 복음으로 지역을 장악해 나간다.

열린모임의 목적은 생명을 살리는 것이다. 열린모임이 기존의 성경공부와 다른 점은 생명을 살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에 대한 생명의 충격을 주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형식적인 종교인들에게는 복음의 충격을 주며, 예수를 믿고도 어떻게 살아야할지 몰라 방황하는 자들에게는 사명의 충격을 준다. 열린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복음을 깨달으며 사명을 발견한다.

그만큼 열린모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열린모임에서 지속적으로 말씀을 듣다가 교회로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열린모임을 통해 교회에 등록한 대부분의 새가족들이 잘 정착한다. 열린모임에서 지속적으로 말씀을 듣고 또한 열린모임의 인도자, 팀원들과 이미 관계가 형성되어 있어 교회에 와도 전혀 낯설지 않기 때문이다.

열린모임은 총 12주로 진행되는데 1주에서부터 4주까지는 전도대상자를 위해 기도하며 5주부터 열린모임에 초청한다. 이 때 전도대상자는 2가지 타입으로 분류가 된다. 먼저 A타입으로 이는 복음에 대해 어느정도 마음이 열린 사람이다. 어릴때 교회 다녀본 적이 있거나 기독교에 대해 호의적인 경우이다. 이런 사람은 5주부터 열린모임에 초청한다.

전도대상자 중에는 기독교에 대해 배타적인 사람이 있다. 교회 얘기만 꺼내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거부하는 경우이다. 이를 B타입이라 한다. 이때는 하나님이라든가 교회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고 6단계로 관계를 맺어간다. 선물, 식사대접, 전도대상자의 필요를 채워 그들의 마음을 연 후 마지막 여섯 번째 만남에서 열린모임으로 초청하는 것이다.

열린모임은 직장, 학교, 아파트단지, 주택가, 산업체 등에 훈련된 제자를 보내어 전도를 위한 소그룹 성경공부와 풍성한 교제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복음에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누구나 자유로이 참석할 수 있으며 그곳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고 그분의 은혜를 누린다.


김성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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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에서는 지금은 열린 모임을 진행하고 있지 않지만 5월 정도에 가서 열린 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도는 열매가 없더라도 계속 본능적으로 하도록 합시다. 승리하세요. 윤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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