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2008.01.15 22:29

이정민 조회 수:2517 추천:87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이 입으로, 행동으로 나타나 죄를 짓고 혹은 말이나 행동으로 나타내지 않으면서 속으로 다른 사람을 시기하거나 무시하면서 겉으로는 칭찬, 위로, 격려하고 전혀 관심이 없는 척 고범 죄를   짓는 일이 참 많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도덕적으로나 법률적으로 사건이 나타나지 않으면 죄로 여기지도 않는 죄의 불감증 시대에 살고 있는 현실이지만 베드로의 고백처럼 불꽃같은  눈으로 나의 심령을 살피시는 주님 앞에서는 죄를 덮어 가리 울 수가 없고, 그 ‘죄’를 ‘죄’로 알고 고백 할 때에야 주님을 바로 알고 만나는 것임을 오늘 새벽 QT를 통해 절실하게 깨달았다.
입으로는 ‘주님’이라고 부르고 찬송도 하고 주여! 주여! 주여! 삼창하며 기도하지만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주님으로 고백한 때는 과연 얼마나 되었을까?
주님을 알고부터 죄는 자꾸 커지고 더 드러나고 괴롭기만 하여 ‘차라리 예수를 믿지 않았다면 이런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을 텐데.......’라는 성도들이 많은데 그 갈등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성찰하는 과정이며 자기가 용서 받은 죄인이며 그럼에도 심신이 약해서 살아가는 동안 “ 원하는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는도다”[롬 8: 19]라고 탄식한 사도 바울과 같이 누구나 심신이 죄 아래 매어 있으므로 더욱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구원하여 준 사실을 믿고 매 순간마다 두렵고 떨림으로 성화 구원을 이루라고 하였다.
말씀으로 죄를 깨닫고, 말씀으로 위로 받고, 말씀으로 회개하여 소망 중에 즐거워 하게하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 감사 합니다.

“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 소이다 하니 .....”
“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
   [ 누가복음 5: 8, 1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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