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사모님께

기도로 기도로 애타게 기다림 끝에
진광교회를 사랑하시고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윤봉원 목사님과 김성혜사모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지난 만 3년간
진광 식구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며
영의 말씀을 먹여주시느라
목숨걸고, 밤낮 쉬지 않으시는 두 분

처음엔 그저 고맙고 황송할 뿐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걸 당연한 것으로 받고
더 받기 위한 투정을 부리는
부끄러운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짜리임을 알게 해주시고
우리에게 세계에서 견학오는 교회로 비젼을 갖게 하시고
가정마다 형편에 맞게 심방하시며
열린모임, 양육반, 제자대학으로 양육 훈련시켜 주시는
목사님,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꿈에도 재생산
재생산의 주인공이 되도록
기도하고, 배우고, 전하겠습니다.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듯이
날마다 날마다 나를 부인하며
조금씩 조금씩 주님 향해 자라도록
주님 앞에 설 때 열매 가득 드릴 수 있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는
모든 진광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전성도가 한마음 한 뜻되어 노력하겠습니다.

목사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2006년 5월 21일
감사한 마음을 부족하지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