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서

2005.12.27 18:25

김정애 조회 수:2029 추천:189

  김 정 애
주일 오전 예배 후 식사를 나누고 모인 양육반 모임 시간은
솔직하고 진지하며 각자의 삶을 돌아보기도하고,새롭게 배운
은혜의 말씀들을 나누고 각자의 삶에 적용시켜보는 귀한 만
남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양육과 훈련없인 성장하지 않으며 하나님께
서 은혜를 주셔야 성장하는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들
을 우리가 믿는 자로서 누릴려면 이것들을 누릴 실력을 길러
야 하고,그 가운데 내 인격이 자라도록 하기 위해 양육을 받아
야 한다는 말씀은 양육반에서 배워가는 말씀 가운데 더욱 절
실하게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구원받은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성령과 동행하는 축복,기도 응답의 축복 등 여러
가지가 있다는 말씀을 배우면서 우리는 전적 하나님 은혜로
구원을 얻었는데 그런 우리에게 이렇게 많은 것으로 축복하
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다시 한 번 더 절실히 깨닫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하지만 구원 받은 자가 죄를 지으면 구
원의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되고 기도응답이 안되며,상급을
상실하게 되고 질병으로 고통당하며 큰 시험에 빠진다는
말씀은 끝까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랑의 하나님을 기억
하면서 구원받은 우리는 절대 죄와 타협하는 삶을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다짐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가 기도응답인데 하나님께서는 반
드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하셨는데 때론 나 자신이
드린 기도가 응답되어지지 않을 때 낙심할 때도 있었지만,
이 번 양육반 시간을 통해 응답하시지 않는 이것까지도 하
나님께선 기도에 응답하신 것이며 나에게 손해가 되거나 불
필요한 것은 응답하지 않으시며, 응답 안되는 것이 기도응답
이라는 말씀과, 더 좋은 것이나 다른 것으로 풍성하게 응답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또 포기하
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처럼 나 자신 이전에
조금 기도해보다가 의심했던 모습들을 회개하게 되었고,하나
님의 기도응답을 확실히 믿고 끝까지 구했던 엘리야처럼 간
절히 기도해야겠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수레바퀴의 삶을 배
우면서 매일매일의 삶이 수레바퀴의 삶이 되어야겠는데 여러
요소요소에서 부족하고 순종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회개하
며 한 말씀 순종하는 것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는데 나
자신의 가치관이 먼저 변화되어 하나님이 주신 가치관으로
바뀌고 작은일에 충성,순종,믿음의 걸음을 걸어야겠다고 생
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번 양육반 모임은 묵상의 시간을 좀 더 깊이 배우고 아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날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적용하고,
생각하며,순종하는 이 모든 과정이 Q.T 즉 묵상이란 말씀을
배우면서 실제 적용해보니 정말 그냥 단순히 성경을 읽을 때
와는 또다른 깊은 깨달음과 은혜를 주신다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양육반에서 배운 백지전도법은 정말 전도해보니
알뜰살뜰 알찬 전도법이었고,저희 셀의 학생들한테도 한 명
씩 이 백지전도법으로 다시 전도할 생각입니다.셀 그룹은 예
수 생명으로 하나 된 가족모임임을 기억하며 섬김의 삶의 핵
심은 사랑임을 잊지말고 수레바퀴의 삶, 순종하는 삶을 날마
다 살도록 기도하고 힘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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