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 사람 하나님 믿어?

어린 아이가 여름성경학교에서 복음을 배웠습니다
아이는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몰라도
그때부터 생각의, 판단의 기준이 확실해졌습니다

드라마 이순신을 보며
"엄마 일본은 하나님 믿어?"
" 몇명이 믿어?"

미국의 태풍 피해를 보며
"엄마 미국은 하나님 믿어?"
"얼만큼 믿어?"

중국의 선교대학에 설교하러 가시는 목사님을 생각하며
"엄마 중국은 하나님 믿어?"
"몇명이 믿어?"

가끔씩 들리는 소방차 싸이렌 소리에
"엄마 어디에 불났나봐 그 사람은 하나님 믿어?"

아이는 사람을 구분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안맏는사람
아이는 또 구분합니다
천국에 갈 사람과, 전도해야 할사람
아이는 쉬지않고 구분합니다
하나님 축복을 받은 사람과 축복이 필요한 사람

주여! 저는 아이만큼 다른 영혼에 관심이 있었는지요?
주여! 저는 아이만큼 전도해야할 사람을 찾았는지요?
주여! 저는 아이만큼 하나님의 축복의 가치를 아는지요?

오늘도 아이를 통해 하나님앞에 무릎꿇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