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이렇게 기쁠수가요

2004.12.19 01:04

감사 조회 수:1720 추천:270

전도란 내가 하는 것이 아님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어느날 성현아~~~ 하며 찾아온 성현이 유치원 친구(건준)와 그의 엄마
갑자기 오셨기에 먹을 간식까지 가져오셨죠
이러 저러 말끝에
우리 아이 아빠가 교회 다니면 아이들이 잘 큰다고 다니라네
( 우와~~~ 이럴수가!!!!)
그레서 12월 18일 천국잔치에 오기로 했습니다
12월 17일 따르르르릉
성현아 건준이 교회간다며 하고 시작한 전화통화~~~~
결국 건준이와 친한 도은이와 시은이도 낼 오기로
너무 좋고 떨려서 진정이 안되었습니다

드디어 12월 18일
교회 뒷자리에서 건준엄마와 도은엄마가 뭐라뭐라 쑥덕거리더니
성현아 이거 성경책이야?
이거 읽으면 좋아지는거 아니야? 나 하나 사줘!
나두! 이게 읽으면 착해진다며
( 오 하나님!!! 스스로 성경을 사모하는 고백을 하다니요)

오후 6시 다시 다 모였습니다
건준이 현룡이 도은이 시은이 그들의 엄마들
성경책을 받은 아이들은 그자리에서 읽기 사작하며 밥먹는것도 잊었다니까요 이모 이거 뭐예요 저건 뭐예요 물으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감히 제가 전도했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쉽게 되어 불안(?)할 정도로
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이겠죠
앞으로 진광교회 모든 가족들이 이 놀라운 경험을 하기위해
늘 깨어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오늘 나온 새 사족들을 위해 기도 많이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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