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 심판하리로다(욜 3:1-21)

내가 다 심판하리로다(욜 3:1-21) 한 때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자신들의 욕심과 탐욕의 도구로 이용하였던 두로, 시돈, 블레셋에 대한 철저한 심판을 선언하신 하나님. 반면에 하나님의 백성들의 회개와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에게는 완벽한 회복과 풍성한 수확과 결실을 약속하신 하나님. 아울러 그들에게는 피난처와 요새가 되어 주시기로 약속하신 하나님. 이 하나님이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아버지가 되어주심에 더욱 신뢰가 가고 감사하다.
난 오늘 이 요엘 3장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 대한 더욱 확고한 사랑과 믿음, 소망이 생긴다.
그럼에도 두려운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 두로와 시돈, 블레셋을 심판하시는 이유가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인 사람들을 상대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대한 잘못으로 해석하시고 심판하시겠다는 선포에 정신이 바짝 든다.
나의 삶에서 사람들을 상대할 때 그 이면에 하나님의 섭리와 하나님을 상대함으로 상대하지 않고 외적인 사람만으로 상대했던 죄를 회개하게 된다. 오늘도 대심방 계획을 따라 심방을 하거나 전도, 대화를 할 때 항상 내가 상대하는 사람 상대가 하나님 상대임을 잊지 않고 두렵고 떨림으로 하고 한다. 아울러 모든 물질  사용도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에 명중되도록 더욱 구별된 사용을 해야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기쁘게 영화롭게 존귀케 해 드리는 하루가 되도록 더욱 깨어 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