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시 1:1-6)

복 있는 사람(시 1:1-6):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모든 생명과 은혜들을 공급받아 사는 복을 누린다. 그로 말미암아 복 있는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그의 삶의 결실이 있으며, 모든 삶이 번영하고 성공하니 참으로 멋진 인생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복 있는 사람이 되기를 진정으로 소망한다.
그런데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항상 새기며, 순종하며 사는 것을 낙으로 삼는 자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이 아닌 내 중심적 삶,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를 받지 않고는 어떤 것도 하지 않는 삶이다. 이 기준으로 나를 점검해 보니 난 아직도 복 있는 사람의 삶의 길과는 너무나 거리감이 있다.
수시로 말씀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는 내가 주인행세를 더 많이 하며, 내 목표와 계획을 이루려고 얼마나 발버둥을 치고 있는가? 이런 나를 주님의 참 제자 만드시려고 아직까지 참아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또 일깨워 주시는 인내와 구주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하루라도 복 있는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방편으로 살아가고 싶다. 주여 도와주소서.
(덕진공원에서 만난 물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