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류의 믿음 기초(요 4:43-54)

두 종류의 믿음 기초(요 4:43-54): 예수 믿는 사람들의 믿음이 자라는 근거를 보면 크게 둘로 나뉜다. 첫째, 갈릴리 사람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표적가 역사를 보고 믿음을 가지기도 하고 잃기도 한다. 둘째, 왕의 신하처럼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믿음이 자라는 경우이다.
예수님은 이 둘 중에 첫 번째 경우는 책망을 하셨다. 그런데 나의 믿음도 이러한 종류의 믿음생활을 너무 많이 하지 않았나? 회개하게 된다. 목회의 실적에 따라서 나의 믿음이 흔들리기도 하고, 좋아지기도 했던 적 말이다.
갈릴리에서 30Km 이상 떨어진 곳에 있는 왕의 신하의 죽어가는 아이가 예수님의 말씀에 의해서 살아났다. 그의 말씀은 거리와도 상관없고 장애물이나 장소와도 상관없다. 참으로 전능한 말씀이다.
나도 왕의 신하처럼 이해가 안 되어도, 때론 내가 원하는 방식의 말씀이 아니라도 그가 말씀하시면 온전히 믿고 순종함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믿음이 자라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