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 입니다(신 9:1-12)

“하나님이 하셨습니다.”(신 9:1-12)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을 차지하고 누리게 될 때 자신들의 의로움과 정직함으로 말미암아 누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시는 하나님. 오히려 그들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시는 순간에도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섬기는 반역의 백성이요 악한 자들이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언약을 생각하고 가나안의 악한 세력을 물리쳐 주시고 그들에게 누리게 하셨다.
나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지금까지 “나는 이것을 받아 누릴 자격이 있다.”라고 착각하는 생각과 행동을 참으로 많이 했음을 회개한다. 또한 “나는 어떤 어떤 것들을 누릴 때가 되었다.”라고 교만하게 생각 했던 것을 철저히 내려놓게 된다.
내가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전적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과 은혜로 누리고 있음에 감사하고 겸손한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아무리 많이 받아 누리는 자가 되어도 끝까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만 고백하는 겸손한 자로 평생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할렐루야!!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2-11-20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