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믿음

2007.03.05 22:29

윤봉원 조회 수:1124 추천:112

마 13:31-322007022833

날자: 2007년 2월 28일 수밤
제목: 겨자씨 믿음
본문: 마태복음 13장 31절∼32절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1. 나의 영향력은? 우리 교회의 영향력은?
하나님께서는 우리 진광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확장 되어 진해 땅에 어둠을 몰아내고 천국이 이루어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를 통하여 아브라함의 복이 진해 지역에 전달되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이루어 드렸으며, 드리고 있는지 우리 자신들을 진단해 봅시다. 그러한 진단을 잘 해 볼 수 있는 교훈이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2. 겨자씨의 특징
가. 겨자씨는 네 가지로 중생된 새사람
사람이 겨자씨 한 알을 자기 밭에 갖다 심었다 이렇게 하는 이 비유는 겨자씨를 심은 사람은 주님을 가리켜서 말하고 또 자기 밭이라고 하는 것은 당신이 지으신 세상을 가리켜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겨자씨는 예수님의 대형 사죄, 대행 칭의, 대화친으로 이렇게 예수님의 3가지 대속의 이 공로의 권세와 또 성령과 진리와 하나님을 향한 소망을 가진 이 영생 이 4가지로 우리가 살아 난 참 사람을 말합니다.
 사람은 두 종류가 있으니 하나는 변질된 타락한 사람이요 하나는 회복돼서 하나님의 형상 그 본질대로 되어 있는 참사람입니다. 세상에는 타락한 변질된 사람과 다시 중생된 하나님의 형상대로의 본질을 가진 참사람과 두 종류의 사람이 세상에 있습니다(참조, 엡 2:1; 요 3장).
겨자씨로 비유한 것은 겨자씨는 씨 중에 작은 씨요 볼품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겨자씨는 씨 중에 작고, 아무 볼품 없으나 그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 땅속에 들어가서 썩지 않고 자라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기독자들은 권세, 소유, 고깃덩어리의 미남 미인 이런 것들 건강 이런 것을 다 가치로 삼습니다. 기독자의 가치는 무식해도 좋고 유식해도 좋고 건강해도 병신돼도 빈부 귀천간에 상관없이 그 속에 생명에 있다 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겨자씨로 비유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이 생애라 하는 것은 이 4가지의 움직임의 활동이 우리의 생활이요 이 4가지가 없는 불법이나, 불의나 죄나 인간 중심 위주 피조물 중심 위주로 활동하고 사는 그것은 다 우리 생활이 아니요 송장 놀음이요 옛사람의 생활이기 때문에 남의 생활입니다. 믿는 사람이 자기 생활할 때도 있고 남의 생활을 할 때도 있습니다.
나. 자라면 새들이 와서 쉼을 얻는다
이 겨자씨가 처음에는 그렇게 아주 미약하고 보기에 아무 가치 없지만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 자란 후에는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말씀했습니다. 겨자씨는 하나님이 만들어 준 그 현실에 뿌리를 박고 이동하지 않고 생활하는 참 사람을 가리켜 말씀하셨다. 반면에 자기 마음대로 이리저리 정함이 없이 돌아다니는 인생들을 가리켜서 공중에 나는 새로 비유했습니다. 자기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옮기면 죽습니다.
새들이 와서 깃들인다는 것은 새들이 겨자씨 나무 가지에 앉아서 쉼을 얻고 평안을 누리는 것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자기는 모르고 자기 좋게 할라고 자기 욕심대로 자기 주장대로 행동했는데 그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공변된 그 심판의 보응이 그에게 임하니까 피곤하고 더워서 견디지를 못해 가지고 헐떡거리는 것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입니다. 대통령도 헐떡거리고, 부자도 헐떡거리고 학자도 헐떡거리고 미남 미인도 헐떡거리고, 인생들은 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한숨으로 화해지는 것이 인생인 것입니다.
 이렇게 매인 데 없고 정처 없고, 소속 없는, 아무 소망이 없고 다 전부 절망 낙망 비관 고통 원망 시비 불만 불평 욕심 미움 이런 것으로 가득 차서 이거 있는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다 이 겨자나무에 와 가지고 깃들인다. 이 겨자나무가 뭐인지 깃들인다 참된 기독자에게 와 가지고 피난하고 은신하고 비로소 인간에게 평강과 만족을 누리게 된다 하는 것입니다.
기독자가 예수를 잘 믿었느냐 못 믿었느냐 하는 그 표시는 수많은 불행, 절망, 살인과 악독에 빠진 사람들이 많이 와 가지고 변화받아 평강을 누리는 그것으로서 잘 자랐느냐 못 자랐느냐 하는 그 결과로 표시가 되는 것이 기독자인 것입니다.
 우리들이 이 참 겨자씨로 바로 자라지를 못해서 우리에게는 덕이 없고 모든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지를 못하고 해결을 해 주지를 못하고 평강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왔다가 도망쳐 가 버리고 와 가지고 편히 쉬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3. 자라는 원리
가. 밭에 심어야 자란다
이 겨자씨가 어떻게 자라면 이렇게 되는가? 이 겨자씨는 공중에 달아 놓으면 아무리 오래 있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밭에다가 심어야 겨자씨가 성공이 되는 것입니다.
 진리와 영감과 피와 영생으로 중생된 기독자들의 성장과 성공은 이 세상에 있습니다. 세상을 떠나면 그것으로서 자기의 성공은 끝이 났습니다. 우리들이 심기워져 있는 우리의 환경이요 주위입니다.
나. 세상화 시키려는 현실
 흙은 본질과 본성이 크든지 작든지 그들을 땅 만들고 흙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생명 있는 겨자씨를 썩여서 흙을 만드려고 땅에 있는 지기가 먼저 달려들 것이고 수분도 달려들 것이고 온도도 달려들 것이고 각종 비료의 그 모든 거름 기운들도 달려듭니다. 그것들이 달려들면 쇠도 썩여서 흙을 만들고 나무도 썩여서 흙을 만드는데 이 생명 있는 겨자씨는 그것들이 오면 썩지 않고 그것들로 더불어 싸워서 그는 썩이려고 하고 이 생명은 썩지 않으려고 시비하다가 수분도 마시고 거름 기운도 마시고 땅에 각종의 모든 요소의 지기도 마시고 온도도 마십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는 참 온도같은 굉장히 하루 아침에 아주 잘되는 그런 일도 있고, 썩이는 것과 같은 모든 죄악이 와 부딪혀지는 그런 것과 같은 이 세상 모든 세력들 온갖 것들이 와서 부딪힙니다.
그래서 우리 믿는 사람들이 중생한 이후에 신앙생활은 좋은 것도 오고 하찮은 것도 오고 고통도 오고. 기쁨도 오고 참 아주 요행도 오고 다행도 오고 불행도 오고 별별 일들이 가득히 와서 부딪힙니다. 우리의 생명을 세상화시키려고 오는 것입니다. 내가 살아난 진리를 없애고 나를 세상화시키려고, 영감도 없애고 세상화시키려고, 예수님의 사죄 칭의 화친도 없애고 세상화시키려고, 하나님을 향한 소망인 이것도 세상화 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다.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자라가라
우리는 이러 파란만장한 현실에게 삼키워지면 나는 흙이 됩니다. 이것에게 삼키워지면 나는 세상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을 삼키면 내 밥이 되는 것입니다. 현실을 먹는 다는 것은 요한복음 4장 34절에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내 양식이 있다.' 너희들이 모르는 나 먹는 양식이라 말은 영생하는 생명이 먹는 양식이라 말입니다. 그 양식은 무엇이냐?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는 것과 그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 그것이 양식이라고 주님이 말씀을 했습니다.
 우리는 현실에 어떤 희로애락 흥망성쇠 뭐 생사 어떤 어려움이 온다 할지라도 그때에 우리가 그것을 먹으면 양식이 돼서 새사람은 자라게 됩니다. 먹는 것 어찌 먹는가? 그 현실에 어떤 것이 부딪혀 오든지 그때에 내가 내게 대한 하나님의 뜻을 단행합니다. 내게 대한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행합니다. 그대로 행하고 그 일을 이룹니다. 이루면 그 현실은 나에게 밥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속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돼 있는 참된 인격 온전한 사람은 그런 것을 먹고 살지 않고 진리를 먹고 삽니다. 그런데 이 진리를 어떻게 먹을 수 있는가? 이 진리는 나에게 부딪힌 그 현실에 내가 진리대로 단행하는 이것으로써 내가 그때에 그 현실을 통해서 그 진리는 내 양식이 되고 내 것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리로 자기가 충만해서 자라가고 이러니까 사람은 사람인데 하나님과 꼭 같습니다. 사람은 사람인데 하나님과 꼭 같기 때문에 절망된 모든 피조물들이 이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와 가지고는 그들이 다 평안한 보금자리를 얻을 수가 있고 깃들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4. 겨자씨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 시켜 나가라
우리 개인의 모습이나, 우리 교회의 모습은 작고 보잘 것 없지만 피공로와 진리와 영감과 하늘에 대한 소망으로 다시 거듭난 우리들은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각양의 현실을 떠나지 말고, 그곳에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인도의 뜻을 찾아서 순종하는 겨자씨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 시켜 나갑시다. 우리 주변에 수많은 원인들로 방황, 고민, 불행, 슬픔에 허덕이는 자들이 쉼을 얻고, 양식을 얻고, 행복을 얻고, 하나님의 축복을 풍성히 누리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합시다. 하나님께 영광을 온전히 돌리도록 합시다. 승리하세요.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3-05 22: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