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이 할 일

2009.02.01 14:14

윤봉원 조회 수:934 추천:52

시 1:1-62009020101날자: 2009년 2월 1일 주전
제목: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이 할 일
본문: 시편 1편 1절∼6절
1.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난 한 주간에는 오랜만에 명절을 맞이하여 쉴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그러면서 너무나 끔찍한 강호순이라는 사람이 여섯 명의 여자를 죽이고 그 시체를 유기했다는 뉴스에 깜짝 놀랐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뉴스를 접할 때마다 지금까지 지내 온 것 하나님의 크신 은혜임을 잊고 살았던 죄를 회개하게 됩니다. 우리 다 같이 한 번 합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보호해 주시고 인도해 주심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또 한 가지 우리가 분명히 기억하고 평생 명심할 것은 모든 환경은 하나님이 주권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 진리는 지금까지도 변함없었고, 앞으로 영원무궁토록 지속될 진리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할 일을 바로 알고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고 살아가는 천국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절대 주권
2.1. 자기의 사는 처소에 관하여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도다” 이것은 순전히 객관 은혜라 하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나무가 시냇가에 심어지고 싶다고 제가 시냇가에 심어지며 또 제가 시냇가를 찾아가서 그런 것입니까? 그런 것 아닙니다. 시냇가에 심어진 것도 주인이 시냇가에 심으니까 심어졌지 그것을 돌 위에 심으면 돌 위에 심겨집니다. 나무 스스로에게는 아무 권리가 없습니다.
과실나무는 우리 성도를 비유한 것인데 성도는 이런 것 저런 것 아무 ‘내가 복 있은 입장에, 복 있은 처지에, 복 있은 사업을, 복 있은 직장을, 복 있은 환경을, 복 있은 결혼을 만났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것은 절대 안 됩니다.
나무는 ‘내가 어디에 심기고 싶다’ 하는 권리가 없습니다. 너는 권리가 없고 주인이 물 속에 심으면 너는 물 속에 심어져야 하고, 너는 또 빠짝 마른 데 심어 가지고 말라 죽도록 그래 심으면 거기 심겨져야 하고, 너는 돌 위에 심겨져서 약하게 자라다가 나중에 그만 망하고 말도록하면 그렇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시냇가에 심어지는 것도 그것은 순전히 주인이 심는 대로 제가 심어지지 저는 아무 권리가 없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나는 이런 입장 저런 입장 좋은 입장을 취하면 좋겠다.’ 장사하는 사람은 ‘장소 좋은 곳을 취했으면 좋겠다. 사람 많이 내왕하는 데 갔으면 좋겠다.’ 또 농사짓는 사람은 ‘물 좋고 태양 볕 잘 쬐고 그런 데 가면 좋겠다.’ 그것은 제가 할 일이 아니라. 주인이 하지 저는 이 과실나무는 ‘나는 시냇가에 심어졌으면 좋겠다. 여기에 가고 싶다 저게 가고 싶다.’ 말 못합니다. 말 못 하는 것은 하나님에게 우리 인생들이 거기에 통해지지 않는다 그 말입니다.
2.2. 좋은 환경에 관하여
2.2.1. 결실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건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과실은 제가 맺는 것 같지만 땅에 있는 지기(地氣)가 좋아야 하고, 또 이 태양빛이 잘 쪼여야 하고, 통풍도 잘 되야 되고, 전부 제게는 제가 아닌 모든 객관의 그 조건이 좋아야 그게 돼지지 조건 안 좋으면 저는 아무 소용없습니다. 이게 전부 객관 은혜라 말입니다. 주관 은혜 아니고 객관 은혜라.
또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도다”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그것도 제까짓 게 안 마르고 싶다고 안 마르는 것 아니라 안 마르도록 그 모든 조건이 좋아야 안 마르고, 과일을 맺고 싶다고 맺는 게 아니라 과일 맺을 수 있는 조건이 좋아야 과일을 맺어요.
복숭아 나무를 심는데 밑에 돌이 받치는 데 심은 것은 자라 가지고 열매는 많이 맺는데 나중에 돌이 박혀 놓으니까 그게 맺어 가지고 전부 다 떨어지고 또 나무가 놀놀해 가지고서 하고 나중에 다른 나무는 가을이 돼야 낙엽이 되는데 이것은 가을도 되기 전에 벌써 낙엽이 돼 버려. 그거 나중에 가 죽어버리고 말아요.
그러니까 이것은 제가 아무리 살고 싶다 한다고 되는 것 아니고, 살고 싶다 한다고 되는 것 아니고, 제가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 하겠다고 되는 것 아니고, 제가 열심이 있다고, 민첩하다고, 지혜 있다고, 또 무슨 계속성이나 인내 있어도 소용없다. 계속성 있다고 되는 것 아니야. 그것은 꼭 객관 은혜입니다.
2.2.2. 흥망성쇠
여기에서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서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다” 그러니까 “무릇 그 행사가 형통하다” 이것은 전부 객관 은혜지 주관 은혜는 아니다. 우리 인간이 모든 승패, 흥망성쇠는 이 객관의 은혜지 주관의 은혜는 아니다. 이것을 여기서 판정을 지워 놨어.
이러기 때문에 신랑을 가릴 때도 객관의 은혜를 있는 그것을 보고서 선택해야 되지 그까짓 놈 좋다 해 가지고 인물이 잘났다, 키가 크다, 뭐 코가 크단하다, 또 뭐 직장이 좋다, 아무 소용없습니다.
꼭 인생은 다 제가 욕심은 꼭 같습니다. 다 되고 싶어. 부자 안 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어? 부자되기 싫은 사람은 그 사람은 성도들은 그런 데에 욕심 품지 안해. 그거 초월해서 그까짓 것보다 더 좋은 게 있기 때문에 그런 데는 생각이 없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도 밥을 위해서 장사하는 사람은 밥에 항상 곤란합니다. 돈을 위해서 장사하는 사람은 돈에 항상 곤란해요. 자기는 그 고차원 그것보다 높은 차원의 것을 원하면 그 밑에 것이 자기에게 이루어지는 거라.
3. 인간이 할 일 다섯 가지
이런데, 이것은 순전히 객관 은혜라 하는 요것을 우리는 단단히 기억해야 합니다. 자체가 마르지 안하고 자꾸 싱싱하고 하는 그것도 전부가 객관의 은혜라. 객관의 은혜인데 그러면 객관의 은혜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일 없으니까 가만히 있을까? 우리가 잘되고 못되고 하는 그것은 객관 은혜이기 때문에 우리가 잘될라고, 복될라고, 부자될라고, 권세 있을라고, 영광스러울라고, 존귀하려고, 평안하려고 그런 것은 우리가 할 것 아니라.
우리가 할 일은 따로 있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이냐? 1절로 2절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할 일이고, 그거 자기 입장과 처지와 형편이 복되고 화되고 또 자기가 자꾸 모든 일에서 성과를 거두고 모든 일에 자꾸 실패가 되고 자기 모든 일이 형통해지고 불통해지고 하는 그것은 순전히 객관 은혜다.
우리가 할 일을 우리가 해야지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하지 안하고 우리가 못 할 일을 자꾸 우리가 하니까. 제가 못 할 일은 전부 욕심을 품어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복 있은 자는 악인의 꾀 좇지 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이것이 우리 할 일입니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바로 심어 주지 안하면, 심기지를 바로 심어지지 못하면 그 사람 망하고 맙니다.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안하는 하나님의 응원과 협조, 하나님의 은혜가 둘러싸고 있어야 하는 것이지 그거 없이 자기가 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잘났다고 날뛰는 자 쳐놓고는 안 망하는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러니까 어쩌든지 우리 흥망성쇠, 존비귀천, 이 생사 이것은 순전히 객관의 은혜로 되지 주관으로는 못 한다. 우리 주관으로 할 일은 무엇이냐? 우리가 악인의 꾀를 좇지 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안하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라면 밥은 어디에 나오고? 주인이 시냇가에 심으면 자기에게 복된 자리에 심어 주면, 처녀라면 복된 자리에 시집을 보내 주면, 또 자기 아주 복된 환경을 주면, 복된 직장을 주면, 복된 사업을 주면, 제가 복된 사업 취하겠다고 돼지는 줄 압니까? 안 됩니다. 이것은 순전히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니까 우리 할 일은 몇 가지입니까, 손가락으로? 우리 할 일은 이 다섯 가지. 다섯 가지 이것만 우리가 할 일입니다.
이런데 이 인간들은 이것은 하지 안하고, 이것은 하지 안하고 자꾸 제가 하지 안할 것 자꾸 자기 처소, 시냇가, 또 과일 맺는 것, 또 마르지 안하는 것, 마르지 안하는 것 이건 순전히 하나님이 하시는 것인데, 그러니까 다른 말로 말하면 형통 이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이러니까 다섯 가지는 우리 할 일, 모든 형통이나 불통이나 흥망성쇠 생사, 누가 살고 싶다고 누가 살며 죽고 싶다고 누가 죽습니까? 죽고 싶다고 죽지도 못해요. 살고 싶다고 살지도 못해요. 그것은 다 객관의 능력입니다. 그분에게 있으니까 그분에게 있는 줄 알고, 그분에게 있는 줄 알고 그분이 시키시는 대로 하면 그분이 좋으면 좋은 것 줄 것이고 나쁘면 나쁜 것 줄 터이니까 그분이 하라는 거기에 전심전력 기울여야 하는 순서가 바로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우리가 할 일 다섯 가지 힘써 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만사형통의 은혜를 누리는 주인공이 됩시다. 주인공 되세요!!
{참조. 87092330}
성경 묵상 나눔 제목: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할 일
☞ 본문(시편 1:1-6)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⑴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과 장소를 주권적으로 주관하시는 하나님.
⑵ 말씀대로 살아서 형통 해 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⑶ 말씀대로 살지 않음으로써 징계와 심판을 받아 불쌍한 자가 되지 않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 내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깨달아 실천하는 자가 되도록 힘써라!
☞ 징계의 주인공이 되지 말고 축복과 형통의 주인공이 되도록 힘써라!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2-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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