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가정 지혜로운 자녀 교육

2009.01.21 16:53

윤봉원 조회 수:801 추천:46

tls 6:4-152009012133

날자 : 2009년 1월 21일 수밤
제목: 지혜로운 가정 지혜로운 자녀 교육
본문: 신명기 6장 4절~15절
1. 율법과 선지자의 대강령을 자녀의 마음 비에 새기라.

우리가 자녀들에게 물려 줄 가치가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세상 사람들처럼 돈, 지식, 건강, 명예, 각종 실력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와 하나님 나라 백성된 우리 자신들의 가정과 자녀들에게 물려 줄 가치가 있는 것은 무엇이며, 어떤 것이 지혜로운 삶인지를 본문을 살펴 보고 교훈을 얻고 자 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도 말씀하셨고, 예수님 당시에도 많이 말씀하셔서 마태복음(마 22:37), 마가복음(막 12:30, 33), 누가복음(눅 10:27), 요한일서(요일 4:21)에 기록해 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인간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과 선지의 강령이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말씀을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이 말씀에 대해서 6절에 보면 ‘너희 마음에 새기고’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전에는 우리 마음 가운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이 가득 찼었고, 돈이 가득 찼었고, 어떤 인간이 가득 찼었고 자기의 사정이 가득 찼었지만 이제 우리 마음에서 이런 것은 다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 이 말씀을 마치 돌에 글을 새기듯이 마음에 새기라는 말입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자녀들에게 이것을 가르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생명과 피로 대속하신 구원을 받은 자들이다. 우리는 주의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신 주님과 진리와 주의 공로의 피를 의지해야 한다. 모든 존재는 우리 구원의 역사에 필요해서 창조된 것인 줄 믿어야 한다. 모든 현실은 주님이 우리 구원을 위해서 예정하신 대로 하나씩 둘씩 이루어 가는 것을 믿어야 한다. 
자녀에게 공부 잘하라고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하나님을 알려 주고 하나님을 무엇보다도 저희에게 필요한 분으로 깨닫도록 하고, 또 하나님의 두려우심도 알려 줄 뿐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도 알려 줘서, 마치 어린아이에게 제일 만만하고 좋은 것이 어머니 아버지인 것처럼 하나님에게 친밀해지도록 어린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겠습니다.
돈 좋아하는 것은 가르치지 않아도 인식되는 것이고, 자기를 사랑하고 아끼라고 말하지 않아도 그런 것은 아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쨌든지 우리는 자녀에게 하나님을 마음에 채워 줘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나 두려움이나 소망을 채워 주고, 하나님의 안보를 채워 주고…
또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살게 되는 것과 각양 좋은 선물과 온전한 은혜는 빛들의 아버지에게서 오는 것이지 인간이 욕심낸다고 되는 것이 아닌 것을 가르쳐서 마음속에 박혀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너희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든지’ 집에 앉았을 때에도 하나님께 대한 것을 가르쳐서 하나님으로 마음속에 충만하도록 하고,
‘또 길에 행할 때든지’ 길을 가면 하나님을 사모하고 자녀들에게도 늘 하나님을 소개해서 가르쳐 주고 친근히 만들어 주고 인식하게 하여서 아이의 전 인격과 전 욕망과 전 사상이 하나님을 향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누웠을 때든지’ 누워 잠들기 전에도 자기 속에 먼저 하나님으로 채우고 자녀들에게도 말해 주고,
‘일어날 때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일어나면 첫마디를 하나님으로 채워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 다하고 뜻 다하고 목숨 다하고 힘 다해서 하나님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은 지극히 크신 한 분이신 자존자 하나님이시다, 모든 것을 이분이 창조했다, 인간의 생사화복이 이분에게 달렸다 하는 것을 깰 때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써서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그 성구를 손에다가 시계 줄 차듯이 해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 다하고 힘 다하고 뜻 다해서 하나님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손목에다 써서 일할 때 시계 보듯이 보도록 하고,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눈 사이에도 써 붙여서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사람들이 출입하는 문설주에도 마음 다하고 목숨 다하고 힘 다하고 뜻 다해서 하나님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써 붙이고, 또 바깥 대문에도 써서 붙여라.
2. 약속의 복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이렇게 하면 너희 조상에게 말하던 젖과 꿀이 흐르는 곳으로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이 네 것이 될 것이라. 그러기에 ‘악인들이 쌓아 놓은 재물은 의인들을 위해서 있다.’고 한 것입니다.
‘또 네가 채우지 아니한’ 네가 모아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보물이 가득한 창고가 네 것이 될 것이며’
‘또 네가 파지 아니한 좋은 우물이 다 네 것이 될 것이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얻게 하사 너로 모든 것이 풍부하게 되리라’ 이렇게 하나님이 약속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하나님을 전부를 삼기만 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어서 모든 땅 위에 있는 그것이 힘쓰지 않아도 자기 것이 되도록 하시겠다고 했는데, 하나님이 남의 것을 도적질해서 그렇게 합니까? 아니오. 모든 것은 당신의 것입니다. 인간들이 만든 것은 하나님이 비용을 들여서 다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려서 만들었고 하나님이 먹여서 만든 것이지 저희 것이 아닙니다.
이러기 때문에 너희가 건축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얻을 것이고, 너희가 저축하지 아니한 것을 얻을 것이고, 너희가 심지 아니한 것을 얻을 것이고, 너희가 노력하지 아니한 모든 우물을 얻을 것이라. 그래서 모든 것에 너희가 풍부해 지리라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됩니까? 그것은 여기 말씀하신 것처럼 앉아, 일어서, 길가에, 또 집 안에 있을 때에도, 손목에도, 미간에도, 문설주에도, 너희 마음 안에도, 또 너희 입술도, 너희의 보이는 모든 것도, 가르치는 것도 너와 네 자녀에 대해 하나님으로 가득 채워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채워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으로 채워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채워라!
하나님 의지하는 것으로 채워라!
하나님 은혜를 생각해서 그분과 친밀해지고 든든히 의지해서, 어떤 것을 당해도 두려워 말고 그분에게 가까이해서 네 모든 것을 기울이도록 해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이렇게 좋은 곳으로 인도해서 풍성하게 하겠다! 하셨습니다.
3. 주의할 것
3.1. 과거의 은혜를 잊지 마라
그런데 다만 주의할 것은, 약속대로 복을 받았을 때에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12-13절)고 했습니다. 네가 하나님만 섬기면 풍부하게 해 주시는데 풍부해지면 옛날을 잊어버리고, 풍부해진 것이 네 힘과 지혜와 노력으로 됐다고 교만해질까 조심하라. 하나님 앞에 다시 죄지을까 두려워하라. 그때에 조심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섬기는 일을 계속하라.
3.2. 모든 것을 하나님 때문에 하라
‘또 무엇이든지 그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그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한 것은 나는 싫어도 하나님 때문에 해야 하고, 아무리 나는 하고 싶지만, 하나님 때문에 할 수 없게 되는 것, 이렇게 전 생활이 하나님 때문에 되는 생활이 되게 하라 하는 말입니다.
또 14절에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지 말라’(신 6:14) 다른 이방신을 따라서 움직이지 아니하고 하나님으로 네 전부를 삼으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너희에게 충만케 해 주신다는 것을 하나님이 약속한 것입니다.
3.3. 요셉의 예
요셉은 하나님으로 전부를 삼았습니다. 하나님 외에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요셉의 일생에서 보면 그가 당한 불행은 안 당하면 안 될 것만 당했습니다. 필요 없는 불행을 당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가 당한 불행은 행복보다 더 좋은 필요한 불행이요, 하나님이 같이하니까 사람 보기에는 그 이상 없는 불행이지만 하나님이 함께하니까 형통 했습니다.
종으로 팔려 갔지만 보디발 대장이 요셉에게 맡기면 확 해결이 되고 형통 하게 되고, 무슨 재앙이 있다 싶을 때 요셉에게 맡기면 축복이 오니까 가정사를 전부 다 맡겼습니다. 농장도 다 맡겼고 물건도 다 맡겼습니다. 왜? 맡기면 그날부터 달라지니까. 요셉에게 모든 것을 위임시키는 그때부터 하나님이 축복해서 잘됐습니다. 이러니까 마지막에 그분이 이스라엘도 구원하고 자신도 영광스러운 사람이 되지 않았습니까?
4.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살도록 작정하라.
세상은 모든 행복을 자기 눈에 보이는 주위 환경 형편 사정에서 근거를 찾습니다. 그것이 좋으면 행복인 줄 알고 찾아다닙니다. 이러니까 이사도 가고 이민도 가고 또 장소도 옮기고 뭐 사업도 직업도 옮겨 갑니다. 또 조금 지혜 있는 사람은 ‘어디를 가더라도 자기 실력에 달렸다. 어디든지 못 사는 사람 있고 잘 사는 사람이 있다.’ 이러니까 자기 밖의 환경보다도 자기의 실력을 갖추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참으로 지혜 있는 사람은 ‘인간의 실력은 아무리 갖춰 봤자 어디든지 통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때는 필요하지만 어떤 때는 아무 소용 없다. 노아 홍수 때도 인간의 실력이 무슨 소용이 있었느냐? 이러니까 요셉처럼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그분이 형통케 해 주시는 것이라야 한다. 천인 만인이 망하는 직업도 하나님이 축복하심으로 나만 잘될 수도 있다.’ 이렇게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잘되는 것을 바라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부터 우리는 작정합시다. 그리고 은혜를 구합시다.
우리나 자신부터 하나님만 하나님을 사랑,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 하나님 의지하는 것으로 가득 채우도록! 그리하여 내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도록!!
그리고 자식들에게도 이처럼 살도록 부지런히 틈만 나면 삶의 모습과 말로 가르칩시다.
그러다가 하나님이 약속대로 아무리 많은 복을 주셔도 끝까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함으로 평생, 영원히 겸손을 유지하며 살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교회도, 우리 가정도, 우리 자신도, 우리 자식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서만 살아가는 성경대로의 주인공이 됩시다!!

{참조. 81061253}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1-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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