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수님을 믿는 자인가?

2009.01.17 22:53

윤봉원 조회 수:858 추천:52

요 6:1-13200901801

날자: 2009년 1월 18일 주전
제목: 나는 예수님을 믿는 자인가?
본문: 요한복음 6장 1절 - 13절
1. 나는 왜 신앙생활을 하는가?
오늘날 대한민국에는 약 900만 명 정도가 예수 믿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들에게 ‘당신은 예수를 진정으로 믿는가?’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예, 나는 진실로 믿습니다.’라고 확신 있게 답할 사람은 어느 정도 될까요? 또, 자칭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자들에게 '왜 예수를 믿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어떻게 답을 할 것 같습니까? 이 질문을 우리 자신들에게 한다면 어떤 답을 하시겠습니까?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사업을 위해서, 자녀를 위해서, 불안해서, 또 다른 작업을 하기 위해서와 같은 다양한 답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대답 중 성경대로의 정답은 얼마나 될까요? 성경대로 믿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참조. 요 6:27-29).
2.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2.1.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다 하실 수 있는 분(1-9)
예수님은 무리의 자기를 따르는 목적을 아셨다. 우리는 어떤 목적으로 예수님을 믿고 있는지 돌아 봅시다.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봄이러라’(요 6:2)
예수님은 제자들이 무리에게 양식을 공급할 능력이 없음을 아셨다.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라고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요 6:5-6)
예수님은 무리에게 양식을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와 해결책을 가지셨다.
   2.2. 제자와 무리의 소원대로 채워 주셨다(10-11).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 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요 6:10-11)
예수님은 그를 찾는 자들의 동기가 비록 잘못되었지만 그들의 어려움과 필요를 그들이 소원하는대로(as much as they wanted)다 해결해 주셨다. 그리고도 열 두 바구니가 남았다.
3. 믿음이 없는 제자들과 무리
   3.1. 무리의 잘못된 믿음
무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목적이 표적을 보고 따랐다. 예수님에 표적을 구경하기 위해서 따랐던 것이다.
   3.2. 예수님에 대하여 무지하고 믿음이 없는 제자들
예수님은 무리의 필요를 채워 주실 수 있는 창조주요, 전능 자이셨다. 하지만, 제자들은 이러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 그것은 빌립과 안드레의 말에서 알 수 있다. 빌립은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요 6:7)라고 말했다. 안드레는 예수님에게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요 6:9)라고 말했다. 이 두 제자들의 말은 인간적인 계산으로는 매우 맞는 말이다. 과학적으로도 맞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들은 주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고백이므로 맞지 않는 틀린 말이다. 그들의 말이 틀린 말인 것은 예수님께서 축사하시고 오 천명이 넘는 무리에게 그들의 소원대로 다 먹이고도 열 두 바구니가 남은 것을 통해서 증명되었다.
4. 예수님의 손에 붙들린 삶이 되라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무리와 제자들과 같은 잘못된 믿음으로 얼마나 많이 우리가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가를 돌아봅시다. 그리고 이제부터 주님에 대한 믿음을 내 주관대로의 믿음이 아니라 성경대로의 믿음을 가지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동기가 잘못되었다 할지라도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신 예수님은 우리의 필요도 지금까지 넘치도록 채워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합시다.
중요한 것은 내 주관과 경험의 지식이 아니라 내 현재의 모습이 어떠하다 하더라도 주님의 손에 붙들리기만 하면 오병이어의 기적은 일어난다는 믿음을 가집시다.
우리는 종종 어떤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로 변화가 안 될 것이야 하고 불신의 말과 생각을 했던 것을 회개합시다.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주님이 역사 해 주시면 그들도 예수님의 참 제자로 변화시켜 주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집시다. 그래서 다시는 다른 사람에 대한 불신과 좌절된 말을 하지 않도록 합시다. 하나님만이 하시고, 반드시 역사는 일어날 수 있다는 믿음을 평생 가집시다.
이제부터 나도 주님의 손에 붙들리고, 내 주변의 사람들도 주님의 손에 붙들린 삶을 살도록 돕는 일에 전력을 기울여서 주님이 역사 하실 수 있도록 합시다. 그리하여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주인공의 삶을 살아갑시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1-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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