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 사랑과 알맹이 사랑

2008.12.13 22:08

윤봉원 조회 수:1003 추천:48

고전 13:1-132008121401날자: 2008년 12월 14일 주일오전
제목: 껍데기 사랑과 알맹이 사랑
본문: 고린도전서 13장 1절∼3절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1. 사랑의 가치와 위력
온 세상에서 사랑이 제일 높이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황금만능이라고 물질이 제일이라 이렇게 한다고 하지만 실은 물질 있고 사랑 없으면 다 허사가 되고 맙니다. 물질보다 사랑이 세력을 더 가지고 있습니다. 또 과학 만능이라고 하지만 과학보다 사랑이 권세를 더 가지고 있습니다. 과학으로 그 사람을 상대방을 종을 삼아서 가둘 수는 있지만 그의 중심을 점령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그 사람의 중심을 점령할 수 있습니다. 이러기에 사랑이 제일 높이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래서, 모든 사람은 다 사랑에게 끌려가고 또 사랑의 그 아주 매력에 욕망을 가지고 그렇게 있습니다. 그러면 전 인류는 사랑이 끌고 있다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사랑과 사랑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렇게 높이 평가받고 있는 사랑이기 때문에 이 사랑은 두 종류가 있어서 하나는 껍데기만 갖춘 껍데기 사랑, 외식 사랑, 껍데기 사랑이 있고 또 한 사랑은 알맹이 사랑이 있습니다.
이 사랑과 사랑을 구별하지 못해서 껍데기만 가진 사랑은 악독 중에 제일 악독이요 내게 해독 중에 제일 해독이 되는 사랑입니다. 또 알맹이만 가진 사랑은 이 사랑은 인정을 받기가 힘이 들어서 오해해서 이 사랑이 활발하게 그렇게 역사하지를 못하게 됩니다.
그런고로, 껍데기 사랑을 갖춘 그 속에 사랑의 알맹이가 들어 있는 이 사랑이 마지막으로는 모든 것을 다 점령하게 됩니다.
우리가 아무리 전도하고 이렇게 수고한다 할지라도 사랑의 껍데기를 갖추지 못하고 알맹이를 갖추지 못하면 그것은 다 허사를 하는 것이며 공연히 이렇게 사회에 파동만 일으키지 아무런 효과를 얻지를 못합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이 껍데기와 알맹이 있는 표리를 갖춘, 표리라 말은 표라 말은 껍데기라 말이요 리라 말은 속에 알맹이라 말입니다. 이 표리를 갖춘 온전한 사랑을 우리가 갖추어 가지고 역사해야 후회할 것이 없고 실패할 것이 없는 영원함이 됩니다.
2. 껍데기 사랑
2.1. 악독한 사랑
껍데기 사랑은 어떤 것이 껍데기 사랑인가? 사랑하고, 희생하고, 주고, 위하고, 그가 행복 되기를 진정 원하는 그것만이라면 다 껍데기 사랑입니다. 껍데기 사랑을 평가하면 아주 잡아먹는 악독한 악어와 같은 맹수와 같은 그런 악독한 사랑이 있습니다. 껍데기 사랑 중에는 악독한 사랑이 있습니다. 마치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으면 그것을 기어코라도 꼭 꺾어서 제 손에 쥐어야 하는 그런 사랑 있습니다.
껍데기 사랑은 어떤 것이 껍데기 사랑이냐? 알맹이 없는 게 껍데기 사랑입니다. 본문에 보니까 아주 말 잘하고 지식과 지혜가 훌륭하고 또 믿음도 있고 또 자기 있는 것을 다 희생도 해 주고 심지어 몸까지 다 불사르게 희생을 해 준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무슨 사랑이냐? 알맹이 사랑이 없으면 소용없다 그 말입니다.  여기에 하나는, 있는 거는 모두 껍데기 사랑이오. 껍데기 사랑이오. ‘사랑이 없으면’ 이것은 ‘알맹이 사랑이 없으면’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껍데기 사랑은 알맹이 사랑 없는 게 껍데기 사랑인데 알맹이 사랑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이 구원이 속에 들어 있지 않는 그것은 다 껍데기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하나님 그분이 완전하시고 주권하시고 영원하신데 그분과 그분의 구원이 속에 들어 있지 안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그 속에 들어 있지 안하면 그것은 다 껍데기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 속에 들어 있지 않는 그런 사랑은 종류를 분류하면 하나는 악독한 사랑입니다. 그만 잡아먹어야 시원하다 그 말입니다.
이러니까, 처녀들이 연애하고 또 이미 결혼한 여성들이 연애하고 하는 그 연애는 모두 다 사랑은 사랑인데 대개는 악독한 사랑입니다.
2.2. 꾀우는 사랑
둘째, 나를 꾀우는 사랑이 있습니다. 요렇게 조렇게 꾀우는 사랑 있습니다. 꾀우는 사랑에게 걸린 사람은 그 사람은 그저 자기의 구원만 헛일합니다. 일생 동안 구원 못 이루고 헛일합니다.
남자가 똑똑하니, 아주 지위가 있으니, 돈이 있으니, 거기에 매여 삽니다. 아무 사랑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지만 남편 간판 좋고, 박력 있고, 인물 좋고, 사회에 이름 있고 하는 거기에 붙들려 매여 가지고서 일생 동안 그저 구원도 제맘대로 이루지 못하고 신앙 자유도 못 가지고 있는 미혹을 받는 사랑, 미혹하는 사랑, 꾀우는 사랑이 있습니다.
2.3. 무능한 사랑
셋째, 무능한 사랑입니다. 행복되게 하고 싶고, 복되게 하고 싶고, 영원히 돕고 싶고, 영원히 위하고 싶고, 영원히 주고 싶고, 영원히 희생하고 싶은데 무능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랑은 어떻습니까? 무능한 사랑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야 영원히 좋게 하고 싶지만 능력이 있어야지? 또 지혜가 있어야지? 무지 무능의 사랑입니다.
이러니까, 사랑은 참 사랑은 하나님 한 분밖에는 가지지 못한다. 전지해야 나에게 영원히 좋을 것을 주지. 또 전능해야 나를 영원히 보호하고 영원히 위할 수가 있지. 전지전능해야 나에게 영원히 행복되도록 영존할 수 있게 하지. 전지, 전능, 영원, 불변의 이 하나님의 네 가지 속성을 가진 그 사랑이 아니면 그것은 다 껍데기 사랑입니다. 이러니까, 이 사랑에 대한 좀 지식을 확고하게 알아서 가져야 됩니다.
이러면, 남편 사랑도 이 사랑은 나를 지금 잡아 삼킬라 하는 그 사랑이냐 또 나를 미혹하는 사랑이냐 무지 무능의 사랑이냐 이것을 알고 이미 걸렸으면 내가 잘 지혜롭게 해서 그는 어떠하든지 나는 참 사랑을 주도록 이렇게 노력을 해야 됩니다. 사죄, 칭의, 화친의 하나님의 구원 이 대속이 속에 알맹이로 들어 있는 사랑이라야 참 사랑입니다.
이런데, 예수 믿은 사람들이 그 사람 속에 없는 거야 어찌 줄 거라? 그 사람 속에 사죄, 칭의, 화친 이 세 가지를 가진 자인지 못 가진 자인지? 그것은 가졌거나 말았거나 그와 무슨 상관 있노? 돈만 있으면 된다, 인물 좋으면 된다, 직장 좋으면 된다 이 썩은 것. 직장 보고 네가 살래? 직장 데리고 살래? 직장이 너에게 구원을 주나? 직장 좋으면 되지, 또 지식 있으면 되지, 인물 좋으면 되지, 돈 있으면 되지. 돈도 정함이 없습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지식도 아무리 있어도 지식 그거 있어도 그 지식 가지고서 나를 삼키는 악독한 사랑인지 나를 미혹하는 사랑인지 지식 그것만 가지고는 나에게 대해서 영원히 복되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실력 있는 사랑이 아니라 무능한 사랑인지 그것을 잘 평가하고 해야 되는데 예수 믿는다 하는 것들도 다 그렇습니다.
3. 알맹이 사랑 세 가지(피, 성령, 진리)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 13:8)고 말씀하셨습니다. 참 사랑은 우리를 중생시킨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 공로와 성령과 진리를 주는 것입니다. 이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서 껍데기 사랑으로 포장하여 주는 것이 기독교의 참 사랑입니다. 내 이웃의 새사람이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 희생하고, 주고, 잘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사랑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껍데기를 좋게 해도 진리와 멀어지게 만들고, 그 사람하고 접촉하니까 영감이 없어집니다. 그 사람하고 접촉하니까 예수님의 피공로와 멀어집니다. 예수를 못 믿도록 합니다. 이런 사람은 껍데기 사랑으로 상대방을 죽이는 영적 살인자인 것입니다.
이래서, 우리는 이 사랑이 최고의 법이기 때문에 사랑을 가져야 되는데 사랑 외에 다른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피차에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일에든지 빚지지 마라 하셨습니다.
4. 사랑과 사랑을 구별하며 살아라
인생은 짧습니다. 잠깐하면 지나갑니다. 젊었다고 생각하자마자 잠시 늙음이 찾아오고 마는 것입니다. 인생의 길이가 손바닥 넓이 만하다고 하였고, 잠깐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참으로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알맹이 사랑과 껍데기 사랑, 악독한 사랑, 잡아먹으려 하는 사랑, 유혹하는 사랑을 구별합시다. 삼손은 누구 때문에 그렇게 병신 돼 죽었습니까? 여자 들릴라 때문이었습니다. 들릴라 그 여인한테 꼬여 가지고 그렇게 위대한 삼손이 눈 빼이고, 소처럼 맷돌 돌리며, 원숭이처럼 구경거리가 되고 천해 가지고 죽고 말았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남은 인생은 내 이웃에게 피와 성령과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껍데기 사랑인 희생하고, 주고, 잘 되기를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합시다.
불신자들처럼 껍데기 사랑만하지 말고 예수님처럼 참 사랑만하다가 가도록 합시다. {참조. 88071920}
 셀 모임 나눔  제목
1. 본문(고전 13:1-3)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⑴ 사랑에 대한 평가가 인간과 다른 분.
⑵ 원죄와 본죄로 죽은 우리를 피와 성령과 진리의 참사랑으로 중생시키신 하나님.
⑶ 참 사랑 없는 껍데기 사랑(희생하고, 주고,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무가치하게 보시는 분.
2. 내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 현실에서 사랑과 사랑을 구별하며 살지 않았던 것을 회개하라!
☞ 나도 불신자들처럼 껍데기 사랑에 초점을 두고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라!
☞ 예수님처럼 피와 성령과 진리의 참  사랑을 주기 위해서 껍데기 사랑을 하는 자가 되라!!
* 셀 모임을 갖기 전에 미리 나눌 체험담을 준비하여 나눕시다. * 윤봉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12-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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